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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불완전한 1인칭 관점
http://media.daum.net/series/112881/newsview?seriesId=112881&newsId=20140730091414240 (한경비즈니스, 김경집의 인문학속으로) “백이는 명예 때문에 수양산에서 죽었고, 도척은 물욕 때문에 동릉산에서 죽었다. 두 사람은 천성대로 살지 않고 자기 목숨을 해쳤다는 점에서 같다. 어찌 백이가 옳고 도척이 잘못이라고 하겠는가.” “스스로 자연스럽게 보지 않고 남에게 얽매여 바라보고,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남에게 사로잡혀 만족하는 자가 있다. 남의 판단기준으로 흡족해할 뿐 스스로는 만족을 얻지 못한다. 남의 즐거움으로 즐거워할 뿐 스스로의 참된 즐거움을 모르는 자다.” 장자의 관점은 자신의 기준으로 본다는 점에서 구조론의 1인칭 주체적 관점과 가깝다. 그러나 동적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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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결을 따라가기
**1인칭 주체적 관점** 세상은 에너지다. 에너지는 사건이다. 사건은 구조다. 구조는 의사결정이다. 의사결정은 동적균형이다. 동적균형은 1인칭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1인칭이다. 세상을 1인칭으로 이해하는 것이 구조론의 정답이다. 1인칭이되 다른 1인칭이다. 그것은 살아있는 1인칭, 진보하는 1인칭, 성장하는 1인칭, 움직이는 1인칭이다. 이를 1인칭 주체적 관점이라고 명명한다. 관점은 세상과 나의 관계설정이다. 관계라 하면 주종관계를 떠올릴 수 있다. 삶이라는 사건 안에서 세상이 주인이냐 아니면 내가 주인이냐다. 주종관계를 정하는 것은 의사결정관계다. 세상은 결정하는 자가 주인이다. 타자에 의해 자기 운명이 결정당한다면 주인이 아니라 노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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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찌르는 방법
구조론적인 감각은 타고난다. 네스호의 괴물은 누가 봐도 이상하다. 파도의 끝부분은 뾰족하기 때문이다. 둥글둥글한 파도는 없다. 진작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어려서는 옛날 흑백사진이라서 그런가 싶었다. 알고보니 30센티 플라스틱 장난감이었다. 큰 괴수라면 잔물결이 빼꼭하게 있어야 한다.잘 보면 큰 물결이 동심원을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큰 범위로는 절대 나타날 수 없는 물결형태다. 문제는 아무도 이상한 파도를 지적하지 않더라는 거다. 딱 봐도 가짜잖아. 유병언 소동도 그렇다. 머리카락만 봐도 알 수 있다. 풀 눌린 상태 보면 모르나? 사실 이런 시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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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 쉽게 익히기
구조론은 매우 쉽다. 초딩도 이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초딩때 처음 착안한 것이므로. 물론 어려운 부분도 있다. 그건 내가 어려운 문제를 풀 때 써먹을 용도로 어렵게 만들어놔서 어려운 것이다. 수학도 그렇다. 셈은 쉽다. 누구나 6살만 되면 셈을 한다. 어려운건 고등수학이다. 고등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어렵게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어려운 문제를 풀 때 써먹을 의도로 어렵게 만들어둔 것이다. 결론적으로 구조론은 쉽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당면한 문제가 쉬운 문제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치에 머물러 있다. 거기서 1퍼센트만 더 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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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소동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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