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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

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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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론이 좋은 이유

    구조론이 좋은 이유 구조론을 이해한 사람도 많고 지금 현장에서 써먹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분들이 제게 감사의사를 전해오기 때문에 제가 만족하는 것이고, 제가 만족하니까 제가 오만한 겁니다. 고맙다는 말 들을때마다 목에 힘이 들어가네요. 구조론을 어떻게 쉽게 알릴까보다는 일단 내가 만족하는 방향으로 길을 잡는 거지요. 단기적으로 사회에서 인정받으려들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세상과의 큰 승부를 구상하고 있다는 거죠. 제게는 흐름의 물꼬를 돌려놓는게 중요한 거. 구조론을 바둑으로 치면 물론 제가 이기죠. 저한테 바둑을 졌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바둑을 이해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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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4-03-23 01:20

  •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어제 팟캐스트 녹음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내가 삼십 년 전 참선하기 전에는 산은 산으로, 물은 물로 보았다가 나중에 선지식을 친견하여 깨침에 들어서서는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게 보았다. 지금 휴식처를 얻고 나니 옛날과 마찬가지로 산은 다만 산이요, 물은 다만 물로 보인다. 그대들이여, 이 세 가지 견해가 같으냐? 다르냐? 이것을 가려내는 사람이 있으면 나와 같은 경지에 있다고 인정하겠노라.” 선사禪師 유신惟信이 노자 도덕경의 화광동진和光同塵을 풀이하는 취지로 한 설법이라고 한다. 화광동진은 큰 스승이 비범함을 감추고 평범함 속에 숨어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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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4-03-21 14:20

  • 구조론연구소의 방법

    구조론연구소에 시비하는 분이 간간이 있으나 이죽거리기나 할 뿐 진지하게 달려드는 사람을 보지 못한 것이 유감이다. 3합이 오가기도 전에 인신공격이 나오고 욕설이 나오는게 보통이다. 진리라는 황금을 챙기는 판에 참을줄 알아야지, 자기 언어에 감정을 실으면 그게 사실상 항복선언이다. 나도 만나는 논객마다 시비붙던 때가 있었는데 작정하고 기본 한 달은 물고 늘어졌다. 이곳은 광장이 아니라 연구소다. 연구실적으로 덤벼야 핑퐁을 해도 상호작용이 되어준다. 구조론은 방법론이다. 방법론 보고 방법론이 어떻고 하는건 시비거리가 안 된다. 이유는 따로 있다. 안그래도 화가 날만큼 엿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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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4-03-20 16:10

  • 가장 특징적인 장소는 어디인가?

    일본 네티즌들은 스스로 규정하기를 합리적이고 차분하며 논리적이라고 하더라. 그렇다면 비합리적이고 들떠 있으며 비논리적인 집단은 누구인가? 보나마나 바다 건너 불편한 이웃 한국일 터이다. 일본인들의 차분함은 거품경제의 붕괴 때문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30년 전 한창 잘 나가던 시절의 일본은 어떠했을까? ‘그때는 백주대낮에 폭력단이 총격전을 벌이고, 학급붕괴가 일어나서 책가방에 칼 두 자루씩은 다들 넣고 다녔지. 굉장했다니까. 다들 날라다녔어!’ 웹사이트에서 읽은 일본인들의 이야기다. 아뿔싸! 그렇다면 한국의 20년 후 모습도 지금의 일본처럼 될 것인가? 어쨌든 다른 일본인이 저 대화를 들었다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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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4-03-19 23:34

  • 세상은 철학과 비철학의 투쟁이다.

    그대가 순수한 어린이였을 때 처음 본 세상은 호주머니 속의 공깃돌과 같이 만만한 것이었다. 세상은 좋은 놀잇감에 지나지 않았다. 아이는 겁 먹지 않는다. 등 뒤에 지켜보는 엄마가 있기 때문이다. 전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 떳떳하고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어느날 엄마가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 두려움이 엄습한다. 그대는 처참한 실패를 맛보고 울음을 터뜨린다. 아기였을 때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나 쉽지가 않다. 온통 찢어져 있고 사방으로 끊어져 있다. 움켜잡으려 하면 부서져 버리고, 찾으려 하면 숨어버린다. 세상을 공깃돌처럼 만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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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4-03-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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