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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작동원리
세상을 한꺼번에 전부 설명하게 하는 것은 대칭이다. 세상은 의사결정단위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사결정은 대칭원리에 의하여 일어난다. 인간은 Y자 모양의 갈림길에서 하나를 선택한다. 이때 선택은 인간에 자유의지에 의해 능동적으로 일어난다. 인간은 자체 에너지가 있으므로 자의로 선택할 수 있다. 자연에서 자연히 일어나는 선택은 어떤 메커니즘을 가지는가? 자연의 선택은 에너지의 효율성에 의해 일어난다. 처음 에너지가 있었고, 에너지가 진동을 일으키면, 진동은 파동으로 바뀌고, 파동은 입자로 바뀐다. 입자는 외부에서 가해지는 에너지를 처리하며 자기 위치를 지킨다. 이때 입자는 축 1로써 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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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양자다
공간이 양자다 ◎ 플랑크 .. 빛의 에너지는 양자화 되어 있다. ◎ 아인슈타인 .. 빛 자체가 양자다. ◎ 구조론 .. 공간이 양자다. 수학의 기본은 ‘=’다. 이퀄에서 시작해서 이퀄로 끝난다. ‘같다/다르다’를 판정하는 스위치 하나만으로 인류의 지식은 모두 갖춰진다. 어떤 일치가 세 번 반복되면 그것은 유의미한 정보다. 고양이의 주목을 끌어보자. 발로 땅을 한 번 구르면 고양이는 쳐다보지 않는다. 두 번 구르면 잠시 귀를 쫑긋할 뿐 역시 쳐다보지 않는다. 세 번 구르면 고양이는 고개를 돌려 이쪽을 주목한다.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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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만들어보자.
구조론은 의사결정원리로 세상을 바라본다. 공간은 의사결정구조이며, 시간은 의사결정순서이고, 물질은 의사결정단위다. 의사결정단위는 다섯이 있다. 질, 입자, 힘, 운동, 량이 그것이다. 의사결정은 대칭≫비대칭에 의해 일어난다. 특정 지점에 에너지가 가해지면 진동이 일어나고, 진동이 대칭이면 계가 성립되고, 그 대칭이 깨지면서 계가 작동하여 의사결정이 일어난다. 이때 이러한 사건의 시간적 전개가 계 내부에 공간적으로 갖춰질 때 그것은 입자다. 입자는 반복적으로 에너지를 처리하며 형태를 유지한다. 입자는 외부적인 대칭을 내부에서 복제한다. 사람은 오른발과 왼발, 상체와 하체, 오른팔과 왼팔이 내부에서 대칭되므로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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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양자다.
과학에서 수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어마합니다. 그것은 수소원자가 가장 흔한 원자이기도 하지만, 수소원자의 구조때문이기도 하죠. 수소원자는 원자핵 하나와 전자 하나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으로 가장 심플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원자핵이나 전자에 관한 이론들을 검증할 수 있는 일종의 시금석이 됩니다. 실제로 수소 원자의 실험에서 나온 0.26% 오차는 전세계 물리학자들을 당황시켰지요. 제가 이번에 가장 놀라웠던 것은 “양자화된 공간”이었습니다. 슈테른-게를라흐 실험에 나온 것인데, 은 입자들을 레이저처럼 쏘고 자기장을 통과시키는 실험입니다. 대부분 물리학자들은 은입자가 자기장을 통과하면 마치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는 것처럼 연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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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원리
◎ 세상은 구조다. ◎ 구조는 질, 입자, 힘, 운동, 량이 있다. ◎ 다섯 개의 의사결정 단위가 원자론의 입자를 대체한다. ◎ 각각의 구조는 대칭≫비대칭으로 작동한다. ◎ 각각의 구조는 ┳의 시소꼴을 이룬다. ◎ 각각의 ┳에서 YES와 NO를 판정한다. ◎ ┳에서 축 하나가 대칭 양쪽을 통제한다. ◎ 일의성은 하나가 둘을 통제하여 효율을 얻는다. ◎ 일의성에 의해 구조는 복제된다. ◎ 구조는 복제과정에서 완전성을 가진다. ◎ 존재는 공간적 사물이 아니라 시간적 사건이다. ◎ 질, 입자, 힘, 운동, 량은 인과율을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