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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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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 명상법

    바른 명상법 수행 기도, 염불, 108배와 같은 절하기, 라마교의 마니차 돌리기, 채소밭 가꾸기 등의 육체노동, 태극권과 같은 무술수련, 그 외에 요가, 음악연주 따위의 어떤 육체적 행위를 동반한 수행이 모든 명상의 기초가 된다. 종교의 계율을 지키는 행위도 이 범주에 속한다. 불교의 차 마시기, 향 피우기, 회교 시아파 수피즘의 세마 춤추기, 기독교의 금욕, 금식, 할례, 토굴수행 따위가 있다. 이들은 어떤 황홀경의 영적체험을 기대한다. 사마타(지, 止) 잡념을 막고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여 깊이 몰입하는 삼매(사마디, 정, 定)의 경지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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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3-03-24 23:23

  • 인문학의 힘

    인생은 ( ? → ! )다. 철학이 물음표면 미학은 느낌표다. 둘은 서로 대칭된다. 그리고 완성된다. 문제는 그 사이의 메커니즘이다. 이게 이렇게 되면 저게 저렇게 된다는 비례식이 성립한다. 얼마나 깊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큰 울림을 얻을지가 결정된다. 인생은 그 빈 칸 채우기다. (□ → □)에서 네모 안에 들어갈 숫자는 각자가 정하는 거다. 그리고 인생이 결정된다. 얕게 질문하면 얕은 느낌이 따르고 깊이 질문하면 깊은 느낌이 따른다. 큰 의문에서 큰 감동이 일어난다. 그것이 힘이다. 인생의 차이는 성공과 실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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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3-03-22 12:52

  • 울고 싶은데 뺨 때린 김미경

    스타강사 김미경이라는 사람이 강연 중에 인문학을 폄하했다는 뉴스가 포털 사이트 메인에 뜬다. 곧 오해라는 해명이 뒤따른다. 아마 그 말이 맞을 것이다. 오해일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어떤 사람이 강연 중에 한 개인적 발언이 왜 뉴스가 될까? 문제는 타이밍이다. 대중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다. 울고 싶은데 마침 뺨 때린 거다. 그렇다. 지금 한반도의 하늘에 우울한 공기가 감돌고 있다. 온통 나쁜 소식 뿐이다. 말하자면 준비 안된 여통령의 삽질 때문에 잘 나가던 스타 강사가 유탄을 맞은 것이다. 서점가에 자기계발서가 넘쳐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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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3-03-21 19:08

  • 김미경들의 자기차별

    대선에서 이겼다면 필자는 이런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 우리에겐 힘이 필요하다. 힘은 질서에서 나온다. 기성질서는 금전으로 이루어진 질서다. 뒤집어 엎어야 한다. 새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 자기규정, 둘째 이에 따른 타자규정, 셋째 그 둘의 사이에 대한 규정, 곧 관계규정이다. 그것은 삶이라는 무대에서 자기 포지션을 정하는 일이다. 이게 잘못되면 계속 꼬인다. 자기규정이 중요하다. 나는 누구인가다. 이는 내가 누구를 상대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스스로 정해야 한다. 왕을 상대하는 자는 왕이다. 귀족을 상대하는 자는 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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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3-03-20 22:44

  • 힉스장 - 시공간의 탄생

    학생 때다. 젊은 교생이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며 제논의 궤변을 소개했다. 쏜 화살은 날아가지 않는다는 거다. 바로 해결된다. 발상의 전환이다. 쏜 화살이 날아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된다.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린다면 거리는 몇 키로일까? 문제는 누가 거리를 재느냐다. 정밀하게 재려면 개미가 일꾼이다. 개미는 고속도로 표면의 홈을 들락거린다. 1만 킬로가 될 수도 있다. 개미는 신뢰할 수 없다. 엄밀한 측정을 위해선 짚신벌레에게 하청을 주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벌레는 고속도로 표면의 요철을 드나들더니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100만킬로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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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3-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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