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 대문
  • 시사컬럼
  • 깨달음의 대화
  • 안내

구조론

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Featured Posts
  • 존재불안의 극복

    존재불안 신(神)의 문제에 대해서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대결해보자 하는 생각은 나의 오래된 야망이다. 피를 끓게 한다. 누구도 꿈 꾸지 못하는 도전이다. 글 배운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의 경지다. 사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결국 신의 문제로 하나로 귀결된다. 다른 말로는 존재불안, 혹은 허무라 할 수 있다. 인생이 허무하다, 죽음이 두렵다는 데서 인간의 모든 이야기는 시작되는 것이다. 극장에 삼천편의 영화가 걸려 있어도, 서점에 일만권의 문학서적이 깔려 있어도 결국 그 이야기다. 사랑한다거나 투쟁한다거나 결국 그 이야기다. 그렇다....

    깨달음의대화

    drkim's profile image

    drkim

    2013-03-09 14:07

  • 믿음이란 무엇인가?

    소통신의 의미 현대는 과학의 시대다. 과학으로 말해야 한다. 과학은 토대는 수학이다. 수학의 기반은 인과율이다. 지금 인과율이 모든 논리의 최종근거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인과(因果)는 2다. 이거 이상하다. 세상의 모든 것이 1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모든 철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가 아닌가? 당연히 논증의 끝판왕은 1이어야 한다. 아라비아 숫자가 1에서 시작되듯이 말이다. 현대를 과학이 이끈다면, 과학을 수학이 이끈다면, 수학을 인과율이 이끈다면, 인과율은 무엇이 이끄는가? 최종적인 답은 마땅히 1이어야 한다. 그 1은 무엇인가? ‘일의적 동시결정 원리’다. 사과를 반으로 자르면...

    깨달음의대화

    drkim's profile image

    drkim

    2013-03-08 17:38

  • 무신론자의 신이 있다

    생명과 무생물의 차이 사람들은 애매한 것을 좋아한다. 진리든 도든 깨달음이든 신이든 사랑이든 믿음이든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의사결정의 스트레스로부터 도피하려는 것이다. 극복해야 한다. 치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예컨대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는 어디일까? 바이러스처럼 애매한 것이 있다. 바이러스는 생물로 분류할만한 근거도 있고, 무생물로 분류할만한 근거도 있다. 애매해서 좋다. 사람의 성별은 남성과 여성으로 명확히 나눠진다. 그런데 중성도 있고 게이도 있고 레즈비언도 있고 양성인도 있고 어지자지도 있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남자와 여자의 성기를 동시에 가진...

    깨달음의대화

    drkim's profile image

    drkim

    2013-03-07 23:49

  • 당신 안의 짐승 차베스

    당신 안의 짐승 차베스 가까운 곳에 차베스를 추앙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우리가 가는 길이 참으로 험난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들이대며 차베스의 치적을 찬양하는 자도 있다. 정신차려야 한다. 차베스가 정치를 잘했나 잘못했나는 판단대상이 아니다. 초딩인가? 중요한건 우리편이냐 적이냐다. 오바마는 우리편, 부시는 적이다. 룰라는 우리편, 차베스는 적이다. 이게 따져야할 본질. 본질로 논해야 한다. 설사 오바마가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우리편은 우리편이고, 부시가 정치를 잘했다 해도 적은 적이다. 룰라는 잘못해도 우리편이고 차베스는 잘했어도 무조건 잘못한 거다. 성과지상주의...

    컬럼

    drkim's profile image

    drkim

    2013-03-07 21:37

  • WBC 대표팀의 예고된 참사

    WBC 대표팀의 예고된 참사 패배는 예고된 것이었다. 빌어먹을 종편에서 100억씩 내고 중계를 한 것도 그렇고, 필자가 네덜란드전 중계를 안 본 것도 그렇고. 다들 시큰둥했다. 박근혜 이후 한국은 ‘한 번 해보자’는 열기가 사라졌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 병역혜택도 없고. 하긴 대통령부터 파업하고 있는 판에 누군들 의욕이 나겠는가? 박병호, 추신수, 유현진이 빠진다고 할 때도 그렇고 정근우, 전준우, 김태균, 장원준 등 허접들이 나선다는 것만 봐도 그렇고. 진작에 알아봤다. 왜 류중일이 대표팀 감독인가? 작년 우승팀 감독이 우승팀 선수 주축으로 선수단을...

    컬럼

    drkim's profile image

    drkim

    2013-03-06 13:55

  • Previous Page
  • 376
  • 377
  • 378
  • 379
  • 380
  • Next Page
  • github
  • facebook
  • twitter
  • rss
  • Gujoron

Copyright © Gujoron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