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의 라스푸틴은 누구인가?
찍어줬더니 이렇게 모욕을 준다. 만정이 떨어진다. 선거에 패배하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지지자 얼굴에 침뱉기다. 민주당이 지는 이유는 딱 하나다. 정치는 의사결정인데 도무지 의사결정을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민주당 사람들에게는 정치가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직업 정치꾼이 되어야 한다. 정치물이 너무 덜 들었다. 의사결정의 측면에서 본다면 민주당은 정치 자영업자는커녕, 정치 프로는커녕, 정치 앵벌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니 앵벌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치 노숙자 수준이다. 차라리 자영업자 해라. 어휴! 길바닥에서 절 하고 다니는 짓이 그렇다....
-
완전성이란 무엇인가?
완전성이란 무엇인가? ** ** ‘완전’은 있다. 문제는 집합론을 창시한 칸토어의 불행과 마찬가지로 ‘완전’이 일반의 상식이나 직관과 배치된다는 점이다. 칸토어가 수의 의미를 바꾸었듯이, 구조론은 완전의 개념을 다르게 쓴다. 그런데 진짜다. 조선시대 실학자의 글을 참고하자면 기(氣)의 의미가 지금의 전기나 바이러스 개념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실학자들은 기(氣)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었으며 과학적으로 입증하려고 시도했던 것이다. 기가 현대의 전기나 자기 혹은 바이러스라면 기는 이미 과학적으로 규명된 셈이다. 그런데 이 소식에 실망하는 사람이 있다. ‘기가 전기라고? 전기로 어떻게 병을...
-
구조론의 제 1 지식
설정을 바꾸면 동영상 퀄리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제 1 지식은 무엇인가? 세상의 모든 지식 중에 가장 중요한 지식은 무엇일까? 그것은 믿음에 대한 지식이다. 신(信)이다. 세상의 모든 시스템은 무의식적인 믿음에 기초한다. 그렇다면 ‘믿음’은 어디에 근거하는 것일까? 믿음이 우리의 무의식으로 침투한 것은 경험에 의해서다. 우리는 자연에서 무엇을 경험했는가? ‘일의적 결정원리’다. ‘일의적 동시결정’은 귀납적 경험개념인 인과율을 연역적 선험으로 전환한다. 인과법칙은 시간 상의 개념이다. 원인과 결과 사이에 시간이 흐른다. 이를 공간의 동시개념으로 보는 것이 일의적 결정이다. 칼로 사과를...
-
구조론 수학 써먹기
구조론 수학을 어디에 써먹을 것인가? 삼총사라고 한다. 학창시절에 꼭 붙어다니는 친구는 자신을 포함하여 3명이 적당하다. 4명이면 깨진다. 3이 ‘완전수’다. 1은 친구가 없고, 2는 친구가 있고, 3은 친구가 적당하고, 4는 친구가 깨진다. 여기서 ‘완전수’의 의미는 위상의 균일에 있다. 친구간에 위상의 균일은 정보공유에 의해 결정된다. 정보격차에서 일진과 이진으로 계급이 나눠진다.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친구는 물론 많을수록 좋다. 삼총사는 되는데 사총사는 잘 안 된다. 4명이면 정보공유가 불가능해지고 한 명이 왕따된다. 4명이 토론하여 의사결정을 하려면 사건의 시시콜콜한 내막을 들추어야...
-
칸토어의 죽음
몰아서 한 넘에게 독박을 씌우는게 깨달음이다. 전체를 한 줄에 꿰어 통짜덩어리로 상대해준다. 자연계의 모든 운동은 전자기력으로 설명된다. 수학의 모든 영역은 집합론으로 설명된다. 구조론의 상호작용으로 모두 설명한다. 집합론을 창시한 칸토어는 반대파에게 괴롭힘을 당해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다. 필자가 구조론 전파에 애를 먹듯이 칸토어도 고생 깨나 했다. 남보다 먼저 알면 괴롭다. 이때 사실이 아니라 언어의 문제로 고통받는다. 칸토어는 수(數)라는 단어의 개념을 바꾸었다. 상식을 뒤집었다. 이는 룰에 관한 문제이므로 국회에서 입법을 하듯이 학자들이 회의를 해서 결정해야 한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