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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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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 - 종소리는 어디서 나왔나?

    종소리는 어디서 나왔을까? 자유게시판 상동님과의 대화에서 가져옵니다. 이런 이야기 할 때는 먼저 ‘구조어’에 대한 주의가 있어야 합니다. 구조론은 메커니즘입니다. 메커니즘이 질입니다.(원래는 시스템인데 편의상 메커니즘이라고 하겠음. 메커니즘에 에너지를 태우면 시스템.) 구조론은 메커니즘이므로 개인 차원이 아닌 세력 차원에서 봐야 합니다. A나 B를 보면 안 되고 A와 B의 사이를 봐야 합니다. 그냥 사이를 봐도 안 되고 그 사이의 집을 봐야 합니다. 낳음의 자궁을 봐야 합니다. 진보가 주류되면 보수로 변질된다는 생각이 있는데 헤겔의 관점입니다. 일견 맞는 말이기는 하나, 이는...

    깨달음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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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2-12-26 15:41

  • 이번 대선의 아쉬움

    정치 이야기는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떻게든 피아간에 상호작용을 높이면 그네의 이익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요 며칠 사이트 방문자가 많았는데 아마 그네악취 피하려다보니 갈 곳이 없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찾아주시는 분을 위해 몇 줄 써보려고 한다. 이번 대선은 이명박 시절에 비해서 그나마 고통이 덜하다. 그때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졌지만, 이번에는 그나마 후회없는 싸움을 했다. 그래도 할만큼 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1469만표. 엄청난 숫자다. 지금껏 이 정도 표 받은 사람 없다.(아버지거 상속받은 그네는 논외.) 응집력에서는 졌지만 판세에서는 이겼다. 결과는 48...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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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2-12-25 16:04

  • 병맛은 리얼리즘이다

    이 글은 구조론 게시판의 ‘구조론 문제 김진태 화백의 경우’와 연결됩니다. 1) 병맛의 정의.. 판타지와 사실주의의 부조리한 결합에서 얻어지는 깨알같은 재미. 2) 병맛의 문제.. 모든 예술창작에 있어서의 약한 고리(관객과의 무언의 약속이 가지는 위험성) 3) 병맛의 대안.. 엄청난 에너지의 투입 혹은 극단적인 상황설정 또는 닫힌 공간. 선이 굵은 그림을 통한 완전성의 제시. 전체의 맥락을 무시하고 그 장면 안에서의 미학적 완전성을 추구함. 말하자면 갈데까지 가는 거. 예컨대 무협만화의 주인공과 악역이 벌이는 최후의 대결은 부모의 복수를 위한 싸움이 아니라,...

    깨달음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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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2-12-24 22:13

  • 과연 지구는 멸망할 것인가?

    구조론 게시판의 글 ‘구조론 문제’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과연 지구는 멸망할 것인가? 여기에는 두 개의 답이 준비되어 있다. 사실 지구는 멸망한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지구는 지금 멸망한다. 다를 바 있나? 그러나 알아야 한다. 죽어가는 사람의 얼굴은 뜻밖에 평온하다는 사실을. 사실 지구는 멸망하지 않는다. 멸망하는 것은 그대의 지구일 뿐이다. 우주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지구들이 있다.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너의 지구가 멸망할 뿐 진정한 지구는 멸망하지 않는다. 주인공의 활약은 작가에 의해 보장된다. 설사 주인공이 죽었다 해도 작가는 주인공을...

    깨달음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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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2-12-23 22:18

  • 동영상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착시.. 두 눈동자의색깔은 같다. 깨달음은 잘못 아는 것을 바로잡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은 개인이 아닌 집단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그것은 공간적으로 인류의 대표자 마음이며, 시간적으로 내 인생 전체의 대표자 마음이다. 어떤 주어진 상황에서 그 상황 전체의 대표자 마음이며, 맞닥들인 사건에서 그 사건 전체의 대표자 마음이다. 보통은 본능을 따른다. TV에 청소년 상담코너가 있는데 어머니를 때리는 학생이 있었다. 왜 어머니를 때릴까? 화가 났기 때문이다. 왜 화가 나면 어머니를 때릴까? 버릇이 되었기 때문이다. 왜 그런 버릇이 들었을까? 무조건...

    깨달음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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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2-12-2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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