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민 천호선 송호창
김용민 천호선 송호창 .. 사람이 좋다. 김용민, 천호선, 송호창.. 이 세 사람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은 인상을 받은 사람이다. 특히 김용민은 필자와 기이한 인연이 있다. 94년 봄에 처음 컴퓨터를 구해서 PC통신을 하게 되었는데 천리안 토론방에서 처음 글을 남긴 것이 김용민과 다른 네티즌과의 종교논쟁에 대한 것이었다. 처음 컴퓨터를 구해서, 처음 자판을 배워서(아직도 자판에 익숙하지 못함. 오타가 많은게 이유가 있다.) 처음 게시글을 남긴 것이다. 어떤 사람이 기독교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필자는 기독교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인 사람이지만,...
-
독자 제위께 - 사람이 다르다.
이기는 법으로 이겨봅시다. 새끼곰과 어미곰이 있다면 어미곰부터 쏘아야 한다. 그런데 새끼곰이 눈앞에서 알짱거린다면? 그래도 참아야 한다. 교범대로 해야 한다. 그러려면? 사전에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바보는 장개석이다. 그는 어미곰 일본군은 내버려두고 새끼곰 공산당을 잡는데만 주력했다. 그의 변명이 걸작이다. “일본군의 침략은 외부에서 공격 당하는 타박상과 같고, 공산군의 준동은 뱃속에 퍼지는 암종과 같다. 피부의 타박상과 뱃속의 암 중에 무엇을 먼저 치료해야 할까?” 교활한 변명이다. 강한 넘과 싸워야 무리가 우러러본다. 일본군을 물리치면 공산군은 저절로 흡수된다. 장개석은 쉬운 목표를 선택한...
-
안철수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
안철수 지금 움직여야 한다. 주요 언론은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치열하게 제 1당 경쟁을 하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것이 새빨간 거짓임을 모르는 바보는 이곳에 없을 것이다. 서울시장 보선도 여론조사는 나경원 당선예상이 높았다. 지지율은 박원순이 간발의 차로 앞서고, 당선예상은 나경원이 더 높았는데 뚜껑을 열자 박원순의 압승이었다. 지금도 여론조사로는 새누리당의 제 1당 전망이 높게 나온다. 서울시장 보선 때와 판박이 흐름이다. 이는 판별분석을 할줄 모르는 일반의 무지를 악용하여 언론이 집요하게 거짓말을 하기 때문이다. 한겨레 등은 예전부터 비관적인 예측을 해왔고 한번도...
-
이기는 법
이기는 법 ‘역할 나누고 팀플레이 하면 이긴다.’ 배가 아프다면 이유가 뭘까? 천신이 노했기 때문이 아니고, 기도가 부족했기 때문도 아니고, 십일조를 안냈기 때문도 아니고, 손 있는 날에 이사해서 동티가 난 것도 아니고, 할배 산소에 물이 찼기 때문도 아니다. 무슨 이념, 사상, 노선이 잘못되어서도 아니고, 애국심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도덕성이 결여되었기 때문도 아니고, 정신력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이런 식으로 외부에서 끌어댄 이유는 전부 가짜다. 본질을 봐야 한다. 정답.. 밥을 잘못 먹었기 때문이다. 배탈이 났기 때문이다. 언제라도 내부의 질서에서 답을...
-
구조론으로 본 광고전략
구조론으로 본 광고전략 광고에서 첫 번째 작업은 사람을 긴장시키는 것이다. 주목하게 하는 것이다. 문제는 무엇이 사람을 긴장시키느냐다. 구조론은 결따라 가는 거다. 그러므로 이건 순전히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유전자가 결정한다는 거다. 고양이는 쥐나 새와 비슷하게 생긴 놀이개를 흔들면 무조건 달려든다. 고양이에게는 쥐가 가장 효과적인 광고수단이다. 인간도 비슷하다. 여자들은 뱀을 보면 본능적으로 공중부양을 한다. 다 그렇진 않겠지만. 이렇듯 사변적이고 관념적인 부분을 지양하고 본능에 주목해야 한다. 외부의 잡다한 간섭을 버리고 내부의 결따라 가는 거다. 내부는 유전자다. 남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