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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어를 훈련하라
절대어를 훈련하라 구조론은 한 마디로 ‘시간적 인과관계’를 ‘공간적 방향관계’로 바꾸어 보는 훈련이다. 그런데 이게 잘 안 되는 듯 하다. 연습해야 한다. 센스를 길러야 한다. ‘착’ 하면 ‘척’ 하고 통해야 한다. 구태여 말로 설명해야 하나? 사랑하고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하고 사랑한다고 썼다. ‘친연’이라고도 했다. 그거 이해 안 되나? 결과가 원인보다 앞에 온다는거 모르겠는가?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 거다. 눕는 것은 결과고 발을 뻗는 것은 원인이다. 그런데 결과를 먼저 확보하고 원인 들어가는 거다. 이겨놓고 싸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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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마인드를 훈련하라
◎ 표적을 볼 것. ◎ 표적을 보는 자신을 볼 것. ◎ 표적과 자신을 통일하는 대칭과 그 대칭의 축을 볼 것. ◎ 대칭구조를 담아내는 상호작용의 메커니즘을 볼 것. ◎ 상호작용이 변화하는 방향성까지 볼 것. http://gujoron.com/xe/files/attach/images/198/400/205/02.JPG 이는 남녀관계에도 적용된다. 하수는 쉴새없이 문자나 전화를 보내 상대방을 통제한다. 중수는 이벤트를 생산하여 상대방의 동선을 일정한 바운더리 안에 묶어둔다. ◎ 하수 – 상대를 통제한다.(문자를 보낸다) ◎ 중수 – 상대와 나를 일정한 공간에 가둔다.(이벤트를 계획한다.) ◎ 상수 – 공유할 수 있는 미래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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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이 진화의 원인이라는 증거
얼룩말의 줄무늬는 흡혈 파리를 쫓기 위해 진화했을 것이라는 최신 연구가 나왔다고 BBC 뉴스가 9일 보도했다. 헝가리와 스웨덴 과학자들은 얼룩말과 흰 말, 검은 말과 갈색 말 모델을 이용해 관찰한 결과 얼룩말의 줄무늬를 말파리가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실험생물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처음 검정과 갈색, 흰색 말을 관찰했는데 검은 말과 갈색 말에 파리들이 가장 이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는 짙은 색 털가죽에 반사된 빛이 마치 바닥을 기는 뱀처럼 수평면을 따라 파리의 눈에 전달되는 수평 편광을 일으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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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의 밀도를 높여라
상호작용의 밀도를 높여라 구조론은 ‘나쁜 길로 가라’고 말한다. 물론 여기서 나쁜 길이 도덕적, 윤리적 의미에서의 나쁜 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편한 길 찾지 말고 궂은 길로 가라는 말이다. 그것은 입자가 아닌 질을 선택하는 것이며, 개인의 판단이 아닌 집단의 지혜를 끌어내는 것이며, 개인의 성공이 아닌 세력의 성공에서 답을 찾는 것이다. 항상 공동체의 관점, 팀의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좋은 길을 가야 한다. 답을 알고 있을 때는 곧장 그 길로 가면 된다. 그러나 답을 모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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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을 창당한다면
구조론 연구소는 ‘김동렬의 구조론’에 입각하여 기존의 작위적인 진보-보수 구도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고 구조의 결을 따르는 새로운 진보의 모델을 제시하며 이에 따른 대안교육, 대안공동체, 대안정당의 건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구조론세력이 신당을 창당한다면 방향 ◎ 대한민국 전체의 입장을 대변한다. ◎ 정치는 자주하고, 문화는 진보하고, 경제는 개방한다. 정당 ◎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는 추첨으로 공천한다. ◎ 당원과 대의원 및 지구당은 없애고 자원봉사 개념으로 전환한다. 안보 ◎ 주한미군은 철수한다. ◎ 북한의 실체는 인정하고 체제는 비판한다. ◎ 국군은 20만명 이하로 줄이고 최저임금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