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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민노 민주 - 힘을 합치려면
‘타블로 손학규’라는 제목으로 쓴 어제 글에 몇 자 보태려고 한다. 뭐 간단하다. 구조원리에 따라 각자의 포지션을 적절히 안배하면, 사회적인 의사소통의 효율이 극적으로 높아져서, 일제히 머리가 좋아지고, 다들 현명해지는 것이며, 모두 합리적인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며, 그러한 포지션 안배가 잘못되면 사회적인 의사소통이 막혀서, 일제히 바보짓을 하게 된다는 거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은 집단의 나아가는 큰 틀에서의 방향성 제시와 관련이 있다는 거다. 머리 역할을 할 사람은 마땅히 머리가 되어야 하고, 손발 역할을 할 사람은 당연히 손발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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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전개
우리가 정신≫의식≫의도≫생각≫감정의 전개를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이 다섯이 거의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같은 사건이 반복될 때의 일이고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면 하나하나 순서대로 짚고 넘어간다. 정거장마다 섯다가 다시 출발하는 것이다. 몽룡이 춘향을 만나는 순간 바로 반가움을 느낀다. 처음부터 마지막 단계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이는 반복학습에 의한 뇌의 기계적인 반응 탓이다. 심지어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도 짧은 순간 동안은 반가움을 느낀다. 이는 정신≫의식≫의도≫생각의 과정이 미리 전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복학습에 의해 사전에 마음이 세팅되어 있는 것이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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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손학규
타블로 손학규. 집단의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하다 타블로 사태를 바라보는 데는 뭐 여러 관점이 있겠지만, -과거 인터넷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공격하는 루머를 퍼뜨리다 감옥까지 다녀온 자도 여럿 있었고, 독립신문인가 하는 사이비 집단이 노무현 대통령을 모함하여 마침내 DNA 검사까지 하는 황당한 소동도 있었던 바와 비교하여 보면, 이 정도는 한국에서 그동안 늘 있던 일이고, 또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일어날 일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타블로는 그래도 유전자 검사까지는 안 갔으니 양호한 편이라고 해야하나? 참!- 구조의 관점에서 보면, 한 마디로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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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평화 ‘돈방석’이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화폐가 널리 유통된 것은 조선왕조 하고도 숙종 이후의 일이고, 그 전에는 금, 은이 아니면 쌀이나 비단을 화폐로 이용하곤 했다. 가게 주인들이 돈으로 쓰는 비단 한 필을 방석처럼 엉덩이 밑에 깔고 앉았기 때문에 돈방석이라고 했던 것이다. peace의 어원을 추적해 보면, 본래의 의미는 ‘받았다’인데 지불하기로 약속(pact)된 돈을 돌려받는다는 뜻이다. pact(박다)는 pack(박은 것)에서 나왔고, pack은 꾸러미(박은 것)를 저울에 올린다는 뜻이다. 옛날에는 물물교환이었으므로 돈방석을 주고받으며 혹시 돈방석 안에서 비단을 몰래 몇 자 잘라냈을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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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과 관련한
중력에 대해서 제가 물리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서, 구조론의 모형이 알려진 물리적 지식과 팩트 측면에서 정확히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쪽이 틀리면 저쪽이 맞는 식으로 전체적으로는 방향이 맞아간다고 본다. 진공을 전체적으로 어떤 플러스 상태, 곧 인플레이션 상태라고 본다. 별이나 물질은 마이너스 상태, 디플레이션 상태가 된다. 그런데 인플레가 디플레를 부른다. 태양열에 의해 가열된 공기분자의 운동이 활발해져서 기압이 증가하면 고기압이 형성되는데, 일정한 조건 하에서 고기압 속에서 저절로 강력한 저기압이 나타난다. 태풍이 그 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