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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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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덧붙임

    하여간 제 이야기는 석가때는 위빠사나로 다 깨달았고 당나라때는 간화선으로 다 깨달았는데 지금은 둘 다 안 먹힌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약발이 떨어졌기 때문이지요. 그 사이에 깨달음의 정의도 달라졌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석가 때는 소승이라서 개인의 번뇌만 해결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요즘은 개인의 번뇌를 가진 사람을 찾아보기도 어렵습니다. 번뇌라는 것 자체가 없어졌어요. 현대인들 다들 배 두드려 가며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저 혹시 번뇌 해결에 관심있습니까?’ 이거 안먹힙니다. 당나라때 와서 달라진 것은 실존적 고민이 화두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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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0-08-11 19:12

  • 화두란 무엇인가?

    화두란 무엇인가? (다른 게시판에 리플로 쓴 글을 내용추가해서 올립니다.) 화두, 공안에 특별한 의미가 있을 리 없다. 이런 이야기 스님이 들으면 골 나겠지만 그건 스님들의 종교적 입장에 불과하다. 하여간 이곳은 대한민국 0.0001프로의 좀 아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까 까놓고 말하기다. 화두 공안! 그거 백날 붙잡고 있어봐야 아무런 소득이 없다. 대개는 그렇다. 아 뭐 그렇다고 해서 전혀 의미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그게 깨달음의 본질이 아니라는 말일 뿐. 아! 빗나간 거다. 과녁이. 원래 진리란 것은 ‘통’하는 것이어서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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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0-08-10 23:17

  • 덧붙여 설명함

    덧붙여서 설명함 미(美)를 이해한다는 것은, 미를 인간을 위해 기능하는 것으로 대상화 시켜 보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획득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미(美)의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이 미(美)라는 요상한 바퀴벌레가 식욕이 얼마나 왕성한지, 처음 르네상스 때만 해도 피렌체 주변에서나 겨우 서식할 뿐이었는데, 점점 서식지를 넓히더니 요즘은 주로 애플이나 아우디의 제품을 숙주로 삼아 마구 증식하면서 바야흐로 전 지구를 장악할 태세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으니 장차 21세기 문명이 통째로 미(美)라는 바퀴벌레에게 접수당할 위기에 놓였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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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0-08-09 23:22

  • 미에 대한 관점

    육예(六藝)라고 하면 중국의 전통 교과목이라 하겠는데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가 있었다고. 네번째 어(御)라는 군주의 마차를 모는 마부이든가 그렇다고, 또 공자가 원래는 마부를 지망했을 뿐 아니라, 활도 좀 쏘고 무술을 제법 했다던데, 당시만 해도 사(士)라는 것은 당연히 무사를 의미했더라고.. 이게 뭐 김용옥 강의에서 나왔던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것다. 하여간 당시의 교육제도에 문과와 무과 따위가 있었을 리 없으니 그냥 군주의 시중을 드는 졸개로서 필수 과목이 예, 악, 사, 어, 서, 수라 하여, 걍 임금이 원하는대로 대청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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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0-08-08 23:14

  • 진선미에 대해서

    진선미에 대해서 (다른 게시판의 질문에 대한 리플을 정리한 것입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estate/view.html?cateid=100019&newsid=20100803085116931&p=akn 먼저 위 링크를 참고해 주기 바란다. 이 기사에 달린 리플들 중 다수는 기사가 잘못되었다는 것인데 이는 좌측과 우측을 판단하는 기준을 차도 기준으로 해석해서 일어난 혼선이다. 추천수 1위인 리플을 보면 ◎ 완전 쇼를 하는 구먼.. [23] ***님 우리나라는 차가 우측통행을 하기 때문에 차를 마주볼수 있게끔 좌측통행을 해야 오히려 사고를 줄일수 있다. 어떤 미친놈이 우측통행안을 내놨는지. 그놈 뇌구조를 한번 분석해 보고 싶다. 그리고, 이걸 기사라고 써댄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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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0-08-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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