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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이란?
구조론이란? 과연 우리가 이 복잡다기한 세상의 모든 국면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각자 자기 위치에서 보이는 부분만을 보고 있을 뿐이다. 맹점이 있다. 빠뜨린 것이 있다. 인간이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 어둠 속에 가리워진 곳이 있다. 장막을 걷어내고 조명을 비추어야 한다. 환하게 드러내야 한다. 빛 가운데로 인도해야 한다. 구조론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기본이 되는 베이스가 있다. 그것은 질서다. 인류의 모든 철학적 사유의 출발점이 질서에 대한 관념이다. 왜냐하면 질서에 대한 관념이야말로 모든 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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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깨달음
지성과 깨달음 ‘지성’과 ‘깨달음’은 본질에서 같은 개념이다. 깨달음을 부정하면서 지성을 긍정하거나, 지성을 부정하면서 깨달음을 긍정한다면 자가당착이다.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하나를 부정하면 둘 다 부정된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하나의 추상개념이라는 사실이다. 먼저 국어를 옳게 배워야 한다. 깨달음 혹은 지성에 대하여 많이 잘못 알려진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상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때문이다. 한의사들이 쓰는 몸이 ‘덥다, 차다’는 표현이나 민간의약에서 쓰는 ‘몸에 좋다’는 표현, 종교인들이 쓰는 ‘은혜받는다’거나 ‘복받는다’거나 하는 따위는 엄밀한 의미로 볼 때 비문이다. 언어가 아니다.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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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기획
세상을 바꾸는 기획 구조론은 세상의 설계도다. 설계도를 가졌다면 설계를 바꿀 수도 있다. 설계를 바꿔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효율이 이득을 낳는다. 그 이득이 에너지가 된다. 그 에너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각자 자신의 삶을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 우르르 몰려 다니는 나약한 군중이 아니라, 독립적 인격을 가진 강한 개인이어야 한다. 강한 개인이 모여 집단지성을 만든다. 집단적 인격을 만든다. 세력을 이루고 흐름을 만들고 점차 방향을 잡아나간다. 눈덩이처럼 커진다. 그 자체로서 생명성을 얻는다. 꽃 피우고 열매 맺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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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박근혜의 생존게임
유시민 박근혜의 생존게임 태평양 바다 가운데 섬 하나 있다. 두 사람이 들어가면 한 사람만 살아나온다는 전설의 섬. 생존게임 벌어진다. 김영삼과 김대중 두 사람이 섬으로 들어갔다. 한달 후 한 사람이 살아서 나왔다면 그 사람은 누구이겠는가? 우리는 도덕성과 리더십, 자질과 정책을 따져서 지도자를 선출하려 하지만, 그건 우리 생각이고 대중들은 다르게 생각한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판단하려 든다. 그들의 생존본능은 민주주의 룰과 상관없이 작동한다. 그들은 정글에서 살아남을 자를 선택한다. 누가 살아남겠는가? 김영삼이 그의 야비함과 사악함, 집요함을 발휘하여 살아남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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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강의
동영상 강의 진리는 의연하다 : 대칭은 안에서 밖으로 간다 : 모든 원인은 하나다1 : 모든 원인은 하나다2 : ### 올해 들어 사이트 관리및 시스템 측면에 신경을 쓴다. 일전에 강론게시판에 공지한 ‘독자제위께’( )는 말하자면 구조주의 세력 선언이다.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은 아니고. 구조론은 세력이다. 시스템이다. 이제는 사(私)가 아니고 공(公)이다. 개인 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세력’이라는 표현 싫어하는 분 많겠지만, 우리가 세력에서 밀린 것이 쥐박이 반동이 나타난 핵심 이유다. 최근 한국과 대만, 일본에서 똑같이 나타나는 검란만 해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