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 대문
  • 시사컬럼
  • 깨달음의 대화
  • 안내

구조론

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Featured Posts
  • 역사로부터의 전언

    흑인을 목매달아 놓고 그 주검앞에서 희희낙락인 백인들 저 비열한 눈초리를 기억하라. 흑인소녀의 첫 백인학교등교.. 백인들의 저 비열한 눈초리를 기억하라. 킹목사의 담대한 도전 끝없이 계속되는 살인에 항의하는 베트남승려의 소신공양 사이공 경찰책임자의 김석기식 답변 미군의 공습에 옷이 불붙어 화상입은 베트남 소녀 천안문에서의 인간선언 불타는 남대문 ### 김석기의 변명 제암리에서 학살을 저지른 왜인의 변명과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그 왜인들도너의 입으로 말하는 그 법질서를 원했던 거지.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저 짐승들 앞에서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는가? ‘인간이라는 존재에...

    컬럼

    drkim's profile image

    drkim

    2009-01-22 22:30

  • 옛글 다시보기

    자기(自記) 자기(自記)라! 스스로를 기록한다. 옛글을 정리하여 보자. 94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15년이나 지난 글들이다. 처음엔 노트에 썼고 다음엔 PC통신에 썼다. 남 의식 안하고 일기처럼 쓴 글들. 유치하지만 풋풋한 맛이 있다. 이런 글은 남들에게 보여주면 안 되는데.. 아주 늙어서 말이다. 누구도 나라는 존재를 경계하지 않게 되었을 때.. 심술궂은 노인네처럼.. 사람들을 아주 ‘뜨악’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뭐 그런 거 있다. 먼 길을 혼자 갈때의 쓸쓸함.. 나의 존재를 세상경계 바깥에 두고.. 그 안쪽에 오붓하게 모여서 잘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 느끼는.....

    깨달음의대화

    drkim's profile image

    drkim

    2009-01-20 20:35

  • 질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주로 눈에 보이는 고체 형태의 사물을 위주로 판단하지만, 그런데 인생은? 사랑은? 국가는? 마음은? 행복은? 예술은? 진리는? 도(道)는? 이(理)는? 기(氣)는? 이렇게 들어가면 어려워진다. 빛이나 사과는 눈에 보이지만 관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구조는 관계를 추적한다. 빛이나 사과가 보이는 이유는 주변의 시공간이 간섭해서, 빛이나 사과가 그 외력의 작용에 맞서 방어하느라 입자체제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뭐든 주변에서 갈구면 자기방어를 위하여 입자 형태를 드러내게 된다. 그렇게 입자 형태가 나타나는 물체만 보고 판단하면 위험하다. 더 많은 부분이 형태가 모호한 채로 존재한다....

    깨달음의대화

    drkim's profile image

    drkim

    2009-01-20 11:54

  • 편지 보내기

    [지난 일요일 구조론 아카데미 첫모임] 메일을 받은 분도 있겠습니다만 시험삼아 전체메일을 보내보았습니다. 달마강원-구조론 연구소 회원을 상대로 월 1회 정도 전체메일을 보낸다면 의미있는 일인지 아니면 쓸데없는 일을 한 셈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의 ‘학문의 역사’를 구입하신 분께 보내는 전체메일입니다. 구조론 출간 소식에 대해서는 알고 계시겠지만, 그동안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은 분도 계실듯 하여, 이번에 새로 개설한 구조론연구소(http://gujoron.com)의 설립취지와 운영계획을 말씀드릴 겸 편지를 씁니다. 여러가지로 미비한 점이 있지만, 우여곡절 끝에 도서번호를 받아 바코드를 찍은 책이 나왔습니다. 어떻든 교재가...

    깨달음의대화

    drkim's profile image

    drkim

    2009-01-19 23:53

  • 조선정치범 예비구금령

    ‘미네르바의 죄’ ‘돌아온 조선정치범 예비구금령‘ 길거리에 늑대가 돌아다닌다면 어쩔 것인가? 그 늑대가 사람을 물었기 때문에 구속시키는 것이 아니다. 물 위험이 있기 때문에 미리 억류하여 두는 것이다. 마찬가지다. 인간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벌하는 것이다. 물론 실정법은 ‘죄를 지은 자’를 처벌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형식은 ‘죄를 지을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의 제시가 필요하기 때문일 뿐,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을 속이기 위한 형식 상의 장치일 뿐, 실제로 죄의 유무는...

    컬럼

    drkim's profile image

    drkim

    2009-01-18 18:31

  • Previous Page
  • 576
  • 577
  • 578
  • 579
  • 580
  • Next Page
  • github
  • facebook
  • twitter
  • rss
  • Gujoron

Copyright © Gujoron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