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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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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만원이 문근영을 때리는 이유

    “지만원이 문근영을 때리는 이유!” ‘야만인들의 인간사냥에는 이유가 없다.’ 지록위마의 고사! 환관 조고가 허수아비 임금 호해를 앞에 세워넣고 사슴을 말이라고 우기는 판에 진중권 선생이 나타나서 ‘지만원 어린이가 몰라서 그러는데 그 동물이 사실은 말이 아니라 사슴이라네.’ 하고 진실을 알려줘봤자 허무할 뿐이다. 허수아비 대통령 이명박 앞에서 지만원 폭력배가 객기를 부리는 진짜 의도는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다. 매카시가 ‘빨갱이 명단이 이 손안에 있소이다.’ 하고 큰소리칠 때 그 명단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신호탄을 쏘는데 그것이 공포탄인지 실탄인지,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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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8-11-22 12:27

  • 비관과 낙관

    비관과 낙관 경제에 비관만큼 나쁜건 없다. 그러나 때로는 비관이 약이 될 수도 있다. 불확실한 시기에는 건설적인 비관이 필요하다. 일전에 골드만삭스가 내년 유가를 200불로 전망했을 때.. 삼성경제연구소가 60~70불로 전망하여 화제가 된 일이 있다. 삼성의 예측이 적중한듯 보인다.(삼성이 내년 적정환율을 1002원 대로 보고 올 하반기에 환율이 크게 하락한다고 예견한 것을 보면 삼성 말이 다 맞는건 아니다.) 골드만삭스와 삼성 중 어느쪽 예견이 적중할까 하고 누가 묻길래.. 유가가 70으로 떨어지기 전에 200 언저리를 찍고오지 않겠느냐고 대답한 일이 있다. 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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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8-11-21 23:37

  • 주류와 비주류 그리고 전복

    주류와 비주류 그리고 전복 파울로 코엘료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여 제법 우쭐대며 인기를 끌었다지만.. 그래봤자다. 그는 영원한 비주류다. 죽고 난 다음에도 인정받지 못한다. 무려 1억부를 팔아치웠다지만 그에 걸맞는 평가는 기대하기 어렵다. 왜? 누구도 그의 책이 가진 특별한 비밀을 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가를 하는 위치에 있는 ‘주류집단’이 코엘료 소설의 문학성, 그 진정성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티븐 킹이나 조앤 롤링과 같은 급으로 절하된다. 왕년의 ‘칼릴 지브란’도 비슷하다. 한국의 이외수도 마찬가지다.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책도 무진장 팔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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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8-11-20 21:42

  • 진정한 사랑은

    상상해봐 상상해봐. 천국없는 세상을. 당신이 관심을 가진다면 어렵지 않아. 그러면 지옥도 없을 것이고. 우리 위에는 오직 하늘만 있을 뿐. 상상해봐. 모든 사람들이 오늘을 위해 사는 것을. 상상해봐. 국경이 없는 세상을.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지. 누굴 죽이거나 죽을 이유도 없겠지. 종교도 없어지겠지. 상상해봐. 모든 사람이 평화스럽게 사는 것을. 상상해봐. 소유가 없는 세상을. 당신에게는 무리겠지만. 소유가 없다면 탐욕도 굶주림도 없고. 사람은 모두 형제가 될텐데. 상상해봐. 모든 사람이 이 세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그대는 나를 몽상가라 부르겠지만. 나는...

    깨달음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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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8-11-17 13:17

  • 깨달음은 미학이다

    깨달음은 미학이다 깨달음은 미학이다. 그들은 인생이라는 화폭에 그린다. 삶이라는 이름의 소설을 쓰고, 삶이라는 이름의 곡을 연주하고, 삶이라는 이름의 드라마를 완성한다. 그렇게 실천한다. 행동한다. 그 방법으로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깨달음의 대의는 ‘불립문자’에 있다. 선가(禪家)에서는 마음을 강조한다. 미학은 선가의 이심전심과 다르다. 교가(敎家)의 언어로도 속일 수 있고, 선가의 마음으로도 속일 수 있지만, 미학의 실천은 속일 수 없다. 교가의 언어는 타인에게 전하는 것이며, 선가의 마음은 내 안에서 완성하는 것이고, 미학의 실천이 최종적인 것이다. 그것은 널리 소통하여 낳아내는 것이다. 그...

    깨달음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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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8-11-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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