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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
구조주의 미학 미학은 양식학이다. 양식은 소통의 양식이다. 소통을 위해서는 일정한 양식이 필요하다. 소통의 접점에서 요철(凹凸)이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입력과 출력의 볼록하고 오목한 부분이 일치할 때 위대한 소통은 일어난다. 전축의 바늘과 레코드판의 홈이 만날 때가 그러하다. 송신기와 수신기의 안테나가 전파를 잡아챌 때가 그러하다. 여자와 남자가 맞선을 보아도 그러하다. 마음이 통하는 온전한 만남을 위해서 절묘한 밸런스가 필요하다. 소통을 위해서는 접점에서의 일치가 일어나야 한다. 일치를 위하여 서로는 완성되어 있어야 한다. 완성될 때 통한다. 통해야 낳는다. 완성이 없고 통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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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란 무엇인가?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한 국가의 경제 시스템에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본주의가 있을 뿐이다. 자본주의는 자연의 법칙으로 본래 존재하며 인간이 그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응용하여 경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풀과 나무가 햇볕을 착취하여 풍성하게 열매맺거나 혹은 사슴이 그 풀을 뜯어먹고 또 사자가 그 사슴을 잡아먹고 후손을 번식하는 따위는 자연의 법칙이다. 그 생태계에 일정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시스템은 여러 층위의 밸런스들이 단계적으로 집적되어 심층적 집적구조를 이룬 것이다. 시스템은 정교하다. 한 부분이 고장나면 전체적으로 잘못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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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는 아는데 인간은 모르는 조중동
“이명박의 수상한 과학” ‘쇠고기는 아는데 인간은 모르는 조중동’ 【서울=뉴시스】신을 믿는 것은 어리석은 미신에 지나지 않으며 유대인은 결코 선택된 민족이 아니라고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지난 1954년 한 철학자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혔다고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중략) 아인슈타인은 그간 “종교가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에 지나지 않으며 과학이 없는 종교는 눈이 먼 것과 다름 없다”는 말을 남겨 종교에 대해 호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다.(중략) 그러나 철학자 에릭 구트킨드에게 보낸 편지에서 “신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있어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것일 뿐이며 성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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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주의 진화론
구조주의 진화론 구조주의 진화론이 중요한 이유는 일정부분 구조론의 이론적 검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론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어딘가에서 유도된다. 그 유도의 대상은 자연이다. 자연에는 물질과 생물이 있다. 구조론은 자연의 물질과 생물로부터 유도되었다. 물질과 달리 생물은 움직인다. 호흡한다. 그리고 화석을 남긴다. 생물이 특히 구조론의 검증에 이용될 수 있다. 반면 물질은 움직이지 않으므로 구조의 관측에 한계가 있다. 물리학은 양자역학 이후 주목되는 성과가 없으나 생물학은 매년 주목할만한 새로운 보고가 올라오고 있다. 게놈프로젝트와 줄기세포 연구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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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하야하라
“이명박은 하야하라!” ‘됐어! 됐어! 당신은 거기까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1663353 분노가 판단력 향상시킨다 (서울=연합) 많은 사람들이 의심 없이 받아 들이는 “분노가 판단을 흐린다”는 명제는 과연 진실일까? 오히려 그 반대이며 이는 화가 나 있는 사람들이 본질을 흐리는 사소한 일보다는 “진짜 중요한” 문제에 집중해 판단을 내리기 때문이라는 연구가 나왔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11일 보도했다.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은 분노가 판단을 흐리기는 커녕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만들며 더 나아가 평소 합리적인 사고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조차도 더 합리적으로 생각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