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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그룹의 사상
### **“노무현 그룹의 사상” ** ‘생존할 것인가 성취할 것인가?’ 미운오리새끼가 못생겼다며 오리새끼들로부터 따돌림받는 이유는 백조의 어린 병아리가 생존을 위하여 잿빛 보호색을 가지기 때문이다. 다 자라서는 본래의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게 된다. 인간에게 동기부여는 두 가지 뿐이다. 생존동기와 성취동기가 그것이다. 생존하기 위해서 인간은 두려움과 욕망이라는 보호색을 가진다. 성취하기 위해서 인간은 철학과 이념과 사상을 가진다. 생존을 위해서는 사상이 필요하지 않다. 사상은 공유하는 것인데 가족도 친구도 생존의 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취를 위해서는 사상이 필요하다. 진정한 성취는 자기완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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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염장질
봄의 염장질 무엇일까? 그림자가 그려내는 그림일까? 안동 하고도 풍산 하고도 병산 하고도 만대루 (현판 뒤에 베고 잘 만한 목침이 있다.) 만대루 누마루에 올라 낙동강을 보고 병산을 보라 대숲에 이는 바람소리를 듣고 지저귀는 참새소리를 들어라! 수달이 살고 있는 여울을 지나 낙동강 굽어보며 인적없는 산길로 가라. 하회로 가라 만대루 누마루 기둥에 등을 기대고 대숲에 이는 바람소리 참새 지저귀는 소리 듣는 호사를 누려보지 못하였다면 병산을 보아도 본 것이 아니다. 병산에서 하회까지 낙동강 굽어보며 절벽따라 걷는 인적이 없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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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랑을 말하는가?
나는 왜 사랑을 말하는가? 사랑을 이야기 하자면.. 저 인간이 또 무슨 말로 구라치나 하고 삐딱하게 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혹 진지한 관심을 보인다 해도 ‘사랑이다’가 아닌 ‘사랑하다’로만 알아듣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전히 소통은 실패다. 백 번의 뽀뽀를 하거나, 천 통의 편지를 쓰거나, 하루 종일 님을 그리워하거나 그것이 사랑이라고 여기기 십상이다. 무언가 노가다(단순반복작업)를 하는 것이다. 미련하게도 말이다. 그러면서 스스로 부끄러워 한다. 자신이 생각해봐도 노가다 짓이 한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침묵한다. 결국 아무도 사랑을 말하지 않게 된다. 코엘료가 멋쟁이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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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체의 이해(업데됨)
구조체의 이해 ● 구조체 - 구조체는 겉과 속으로 되어 있다. 겉은 입력과 출력으로 되어 있고 속은 심(心)과 날개로 되어 있다. ● 구조체의 세부 - 구조체 (┳)는 입력, 저장, 제어, 연산, 출력을 나타낸다. 각각 원인, 작용, 판정, 반작용, 결과가 된다. ● 에너지의 순환 - 모든 기기, 장치, 도구, 생명체, 자연물은 에너지의 입력과 출력을 반영하는 형태로 구조체의 기본패턴을 공유한다. ● 구조체의 전개 - 하나의 구조는 다른 구조와 만나 더 큰 구조를 형성한다. 구조체는 tree 모양으로 점점 확대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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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세일즈 하라
### 노무현을 세일즈 하라! ‘우공도 견공도 노무현 팔아서 한 몫 챙길 때’ 봉하마을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 거기서 대통령 이름을 불러대는 사람들 있다. 같이 사진 찍자고 덤비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이 과연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일까? 노사모라면 그들이 달갑지 않을 것이다. 진짜는 따로 있다. 그들은 대통령을 괴롭히지 않는다. 가서 이름 부르고 그러지 않는다. 휴식하려는 사람 휴식하는데 방해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버려 두라. 지금은 그들 껍데기들이 먹는 타이밍이니까. 지금은 노사모도 아닌 그 사람들이 기분 내는 타이밍이다. 진짜 노사모는 뒤로 빠져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