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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역사 보충설명
[개인적인 글입니다] 학문의 역사에서 설명이 부족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보충합니다. 가치의 밀도 가치판단의 5 단계가 있다. 표면의 가치와 이면의 가치가 있다. 진, 선, 미, 주, 성으로 갈수록 깊숙히 침투해 들어가 존재의 본질과 맞물리게 된다. 현대성에 대한 수준높은 이해가 된다. 그것이 더 가치가 높다. ● 초등생의 진(眞) - 무엇을 그렸나? ● 중학생의 선(善) - 모델과 닮았나? ● 고교생의 미(美) - 보기에 좋은가? ● 작가주의 주(主) - 한줄에 꿰었나? ● 스타일의 성(聖) - 어디에 놓을까? 초등생은 자신이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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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은 건조한 이론이오.
[개인적인 글입니다] 구조론은 건조한 이론이오. 그 건조함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오. 문사철 전공한 양반이 베개머리에 눈물 쏟으며 감격해 하며 자다가 일어나 두 주먹 불끈 쥐고 굳센 방귀 한번 뀌고 온 몸을 부르르 떨며 봉창 두드리는 그런 것을 기대했다면 번짓수를 잘못 짚은 것이오. 과산화수소수에 이산화망간을 넣고 거기서 산소가 생기던 황산구리가 생기던 눈앞의 현실이 달라지지는 않소. 단지 그것을 다르게 해석할 뿐 그대 앞에 놓은 것은 황산구리나 이산화망간이나 과산화수소수나 별 차이 없다는 말이오. 어차피 모든 것을 결정되어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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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호남은 옳은가?
[데일리 서프라이즈에 기고합니다] 개혁 호남은 옳은가? 권영길 불판으로 확 갈아야 하나? 정치는 논리가 아니라 심리다. 말로 이겨서는 이길 수 없고 정(情)으로 이겨야 이긴다. 지난 5년간 우리는 유권자와 정붙이지 못했다. 유권자와 정붙이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 수틀리면 깽판친다. ‘수틀렸다. 깽판났다.’ 지금이 그 상황이다. 무엇인가? 보수심리다. 지금 우리의 적은 수구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유권자들 사이에 만연해 있는 ‘보수심리’다. 이건 다른 거다.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다. 전쟁이냐 평화냐? 한나라당의 전쟁노선을 따르는 무리는 적다. 극렬한 수구 이데올로기는 대한민국 안에서 소수파다. 그러나 막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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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입자 힘 운동 량
[개인적인 글입니다] 자연계에서 존재가 ‘질, 입자, 힘, 운동, 량’의 다섯 가지 모습을 가지는 것은 계에 밀도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논리로 연결시켜 보여야 한다. ‘밀도’라는 하나의 논리틀 안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질, 입자, 힘, 운동, 량은 별개의 다섯 단어가 아니라 순서대로 연결된 하나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다섯을 하나의 질서 안에 통일하여 순서에 맞게 배치한 것이다. 말하자면 다섯이 한 단어인 셈이다. 양은 밀도가 없는 바닥상태다. 운동은 밀도가 있지만 움직임에 의해 밀도가 관측되지 않는 상태 혹은 밀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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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이란 무엇인가?
[[개인적인 글입니다]] 구조론의 핵심은 제어다. 제어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제어는 곧 판단이다. 판단은 ‘의미’와 ‘가치’의 판단이다. 존재는 일이고 일은 전달인데 의미는 짝을 찾아 전달함이며 가치는 묶음 단위로 전달함이다. 구조의 본의는 제어다. 제어는 YES와 NO를 판단한다. 짝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고 또 묶음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에너지가 다발을 이루고 있다’는 양자론의 불연속성과도 통한다. 제어의 핵심은 ‘부분이 전체를 결정하는’ 성질이다. 존재가 ‘묶음’ 단위로 성립하기 때문이다. 이는 ‘1 대 1의 대응’이라는 기계론과 다르다. 기계론의 톱니바퀴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