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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모양입니까?
[정치칼럼 아닙니다. 개인적인 글입니다.] 우리들의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모양이란 말입니까? 인간실격 전여옥이 아무 근거도 없이 항소를 해왔습니다. 이대로면 대법원까지 갈 것이 뻔하지요. 전여옥의 목적은 사건을 정치화시켜서 물타기 하는 것이니까요. 또 국회의원 임기동안 시간을 끄는 것이니까요. 문제는 전여옥이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라는 점입니다. 가해자가 한번 더 물리력을 행사하는 겁니다. 대법원까지 가면 5명의 피고에게 총 1억 수천만원의 부담을 지우는 겁니다. 그런데도 언론은 침묵입니다. 신정아와 전여옥! 어느 쪽이 더 큰 문제입니까? 신정아 사건의 보도에 할애한 지면의 1/100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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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과 멧돼지가 골프를 치면
다들 정치를 모른다. 몰라도 너무 모른다. 젠장! 정치는 대화고, 타협이고, 신뢰고, 제휴고, 중재다. 그리고 정치는 원래 중도가 다 먹게 되어 있다. 중도가 정답인데 그냥 정답을 찍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 정치는 과정이 예술이다. 어떻게 그 중도라는 스무고개 정답을 찾아가느냐다. 그냥 ‘내가 중도다!’ 이렇게 말로 선언하고 중간에 떠억 서 있으면 그게 미친 넘이지 어찌 그것이 민주주의겠는가? 중간은 북극과 남극 사이에 있다. 그러므로 먼저 북극과 남극의 위치를 정확히 밝히지 않으면 중도는 찾아지지 않는다. 이쪽의 극과 저쪽의 극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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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이 사는 법
민노당이 사는 법 10년 후에도 민노당은 권영길일까? “이념은 사회주의를 따르고 행동은 유교주의를 따르는 식이다. 지금 민노당 안에는 이 본질에서의 모순을 지적하는 용기 있는 당원이 없다. 이대로 가면 권영길은 100살까지 해먹을 것이다.” 2004년 1월 30일에 쓴 필자의 글 일부다. 아니나 다를까 민노당은 이번에도 권영길을 선택하고 있다. 지난 시기의 실패에 대한 책임은 조금도 묻지 않고 말이다. 필자는 앞으로도 4년 마다 이 기록을 들춰보고 같은 요지의 글을 쓸 계획이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 근 1년 이상 100퍼센트 확률로 노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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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하는 이유는
거짓 증언하는 자들은 ‘아는바 없다’고 한다. ‘모른다’고 하면 그 모르는 부분을 빼고 나머지 아는 부분이라도 대답하라고 추궁할 것이므로 아예 ‘아는 바 없다’고 발뺌을 하는 것이다. 알지 못하는 이유는 아는 바가 없기 때문이다. 바 소(所)라 했으니 바는 장소다. 아는 바 없다는 것은 앎의 장소가 없다는 뜻이다. 앎을 저장하여 둘 창고가 없고 앎이 기대고 살 토대가 없다는 뜻이다. 앎의 정보를 저장할 파일이 없고, 그 파일을 저장할 폴더가 없고, 그 폴더를 저장할 소프트웨어가 없고, 그 소프트웨어를 저장할 O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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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인과응보
데일리섶 기고입니다. 기독교의 인과응보남을 배려하지 않은 기독교도 배려해 주어야 하나? 한국 팀과 천국 팀의 축구시합이 열렸다. 박지성 선수와 설기현 선수가 드리블을 하고 라파엘 선수가 미카엘 선수에게 패스를 한다. 당신은 어느 팀을 응원하겠는가? 많은 기독교도들은 천국 팀을 응원할 것이다. 하느님은 어느 팀을 응원할까? 아마 한국 팀을 응원할 것이다. 하느님 입장에서 볼 때 한국 팀이 승리할 때에 한해서 그 시합이 유의미한 시합이 되기 때문이다. 신은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이 성숙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려고 할테니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