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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동영 명계남
이명박, 정동영, 명계남 ‘이명박은 말이 아니라 인생을 실수한 거다’ 이명박이 말 실수를 했다고 한다. 과연 이명박은 말 실수를 했을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의 발언을 찬찬히 읽어보면 크게 잘못된 구석을 발견할 수 없다. 그런데 왜 구설수를 타는 것일까? 컨텍스트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명계남이 남북열차 탑승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통일부에서는 탑승객 선정과정에 잘못이 없으며 거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도리어 문제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맞는 말 같다. 과연 명계남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일까? 그렇다. 명계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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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밀렸다.
텍스트와 컨텍스트 이명박이 밀렸다 작년 11월에 쓴 필자의 글 ‘김두관의 잘못한 점’을 인용하면 .. “김두관 이름 석자로 검색해보면 자기 견해는 하나도 없고 전부 카더라 중계방송이다. 카더라 중계방송 하지 말고 자기 의견을 말해야 한다. 당신의 본래면목은 무엇인가?” 김두관 이름으로 된 리플이 있었으니 김두관이 필자의 글을 읽었을듯 한데 아직도 김두관 이름을 검색해 보면 .. “김두관 ‘노심, 특정인에게 있지 않다’(데일리 서프라이즈 007.05.08)” 아직도 대통령 만나고 와서 카더라 방송이나 하고 있다. 자기 의견을 말하지 않고 남의 의견을 중계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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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기차태워 주랴?
“정동영, 기차태워 주랴?” ‘김승연의 오늘은 이명박의 내일이다’ 인간 김승연.. 그도 시험에 들었다.(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최악의 결정들을 반복한다. 초장부터 막판까지 하책만 고른다. 왜? ‘정치’ 때문이다. 정치는 다중을 상대로 한다. 질서의 게임이 아니라 무질서의 게임이다. 연병장에 대오를 갖추고 도열해 있는 병사를 통제하기 쉽다. 질서의 게임이다. 광장에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는 군중을 다스리기 어렵다. 무질서의 게임이다. 기업경영이 전자라면 정치는 후자다. ‘버스기사’님 표현대로 노무현은 ‘다면기’를 둔다. 태와 떵은 노무현 대통령 한 사람을 상대로 하지만.. 노무현은 태와 떵, 멍과 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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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떵태 약올리기 위해 쓰는 글
[단상] 심심풀이로 쓰는 글 이 글은 서프라이즈를 엿보며 잔대가리 굴리고 있을 딴나라, 조중동, 잔민당, 탈당파 떨거지들 보고 약오르라고 쓰는 글입니다. 정치는 잔머리로 되는 것이 아니고 전략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제갈량의 모사로 되는 것도 아니고 역사의 흐름을 타고 시대정신을 밝혀서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흐름을 타야 합니다. 저절로 되어가는 어떤 기세의 흐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흐름은 노무현세력과 DJ세력의 대통합 흐름입니다. ● 민주당은 당을 해산하지 않는다. 민주당이 당을 해산하지 않으면 통합은 성사되지 않는다. 어차피 통합이 안될텐데 우리당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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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DJ세력의 빅딜은 가능한가?
“노-DJ세력의 빅딜은 가능한가?” ‘정동영 김근태만 쫓아내면 우리가 이긴다’ 사람들이 말을 에둘러 한다. 눈으로 뻔히 보고도 명백한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이심전심으로 다 아는 건데 말로는 하지 않고 있다. 결국 나 밖에 없는건가? 오해받기 딱 좋은.. 저급한 정치공학 놀음으로 보일 수도 있는 이런 말을 꼭 내가 해야만 하는가? 에라 모르겠다. 답답해서 못봐주겠다. 욕 먹을 각오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해 보자. 눈 질끈 감고 누구나 다 아는 뻔한 정답을 말해버리자. ### 지금 상황.. 87년 대통령 직선제 쟁취 직전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