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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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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라 김근태

    [통합신당 희망있다] 김근태 나으리가 모욕을 받으셨단다. ‘어이쿠 그러셨습니까?’ 모욕받고 서러워서 운다. ‘엄마엄마. 청기와집 형이 날 놀렸대요. 엄마가 가서 떼찌해조. 엉엉엉’ ‘애고 불쌍한 우리 도련님을 누가 모욕했나? 내가 가서 혼을 내줘야 쓰겠구먼.’ 이럴줄 알았나? 그 말이 맞다. 모욕을 줬다. 제발 좀 꺼지라고. 꺼지라면 냉큼 꺼질 일이지 왜 안꺼지고 뻘쭘하게 거기서 그러고 서 있냐 말이다. 나는 김근태를 모욕한다. 나는 정동영을 모욕한다. 나는 김한길을 모욕한다. 나는 천정배를 모욕한다. 너희들은 이제 용도폐기다. 냉큼 꺼져 버려라. 내가 그동안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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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6-12-01 14:54

  • 김근태는 오늘도 안녕하신가?

    제목 없음 정치는 제휴다. 초패왕 항우는 혼자먹다 망했고 한고조 유방은 나눠먹기로 성공했다. 정치는 나눠먹어야 한다. 진시황은 봉건제도를 철폐하고 군현제도를 창안하여 나눠먹기를 거부하다 3대를 못 가서 망했다. 유방은 봉건제도를 부활시켜 제후들과 나눠먹었기에 전한 후한으로 400년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눌 수 없다. 유방은 결국 한신도 영포도 팽월도 팽했고 장량은 떠나보냈다. 나눠먹으려 해도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정치는 집단의 의사결정인데 나누면 의사결정이 안 된다. ● 정치는 제휴다. ● 권력은 나눠가질 수 없다. DJ는 JP와 연합해서 노른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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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6-11-30 15:08

  • 이상주의자가 되라

    바다 한 가운데서 돌개바람을 만나면 갑판에 쌓인 화물을 버려 배의 중량을 줄여야 한다. 짐을 다 버리되 그 중에 하나만 남길 수 있다면 무엇을 붙잡겠는가? ‘가치’를 잡아야 한다. 가치를 잡은 자는 끝까지 갈 것이요 다른 것을 부여잡은 자는 그 바다에서 배와 함께 수장되고 말 것이다. 끝끝내 놓치지 말아야 할 우리의 가치는 무엇인가? ‘어려울수록 돌아가라’고 했다. 소모적인 말싸움으로 대응해봤자 화풀이에 지나지 않는다. 멀리 보고 생산적인 일에 남은 힘을 쏟아부어야 한다. 적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적들은 이쪽을 관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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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6-11-28 20:05

  • 단상 노예의 시선과 주인의 시선

    [노예의 시선과 주인의 시선] 하나의 존재는 그 자체에 내재한 고유의 속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환경과의 상호관계에 의해 이차적으로 규정된다. 석가는 존재의 내부에 고유한 자성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사물의 본성은 어디에 있는가? 관계에 있다. 관계는 사이다. 제행무상 제법무아. 이 말이 평범해 보이지만 이천오백년 전에는 세상을 뒤집어 놓울 수 있는 발언이었다. 양반상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양반대접을 해주면 양반이고 상놈취급을 하면 상놈이라는 말이다. 이 말 한 마디로 카스트 제도는 근거를 잃었다. 룻소가 사회계약론을 쓰고 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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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6-11-25 00:44

  • 단상 조지오웰의 세계

    조지 오웰의 세계 조지 오웰의 ‘1984’년은 인간을 길들여 노예로 만드는 전체주의 사회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서구사상을 함부로 받아들이는 한국의 강단학계 역시 정신적 노예상태에 머물러 있다. ‘1984년’에서 가상의 제국 오세아니아 국가군은 신어(newspeak)를 제정하여 구어를 대체하게 한다. 신어는 평화나 자유, 사랑, 용기, 호기심과 같은 불온한(?) 말을 없애버린 것이다. 전체주의가 인간을 통제하는 방법은 언어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인간의 비판능력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구 소련에서는 언론이나 문단에서 ‘사랑’이라는 말을 일반적으로 쓰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의 지식인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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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6-11-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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