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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좀 하지 맙시다.
거짓말 좀 하지 말자. 나는 이 나라 지식인들의 속 보이는 거짓말에 질려있다. 거의 병적 수준이다. 현장을 모르는 책상물림 강단 지식인들의 먹물병이다. 100분토론에서 김기덕을 두둔하고 괴물을 비난하는 강한섭 교수의 토론태도는 함께 토론에 참석한 김기덕 감독의 솔직한 모습과 대비되어 시청자의 짜증을 유발했다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가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옆자리에 앉은 김기덕을 편들며 괴물을 비판했는데.. 시청자들이 김기덕 감독의 솔직한 의견개진에는 공감하면서 역성든 강한섭 교수는 비난하는 아이러니한 반응.. 충분히 이유있다. 괴물을 비판하는 김정란의 글(데일리 서프라이즈)도 좋지 않다. 비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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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한 것들
진보니 보수니, 원리니 원칙이니, 상식이니 정의니, 뭐가 옳고 뭐가 그르고.. 이런거 다 논외로 하고.. 아무 생각없는 유권자 입장에서 보자. 역사적 평가를 논외로 하고.. 순수하게 권력의 구조만 보자. 왜? 역사적 평가로 보면 잘한것이 잘못한 것이고 잘못한 것이 잘한 것인 수가 많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잘했나 못했나는 많은 세월이 흘러야 옳게 가려진다. 어차피 당장은 입증되지 않을 역사적 평가는 논외로 하고 구조만 보자는 거다. # 전두환 노태우 때 참 시끄러웠다. 맨날 데모하고 최루탄 터지고.. 도무지 사람이 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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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태, 동영, 맹바기, 핵규, 고건
언론이 하도 엉터리로 기사를 써대서.. 진상을 전하는 의미에서 몇 마디.. 최악의 엉터리 기사는.. 김근태가 대통령께 대들어 권력투쟁을 벌인다는 기사다. 이건 아주 초딩이 쓴 기사인데.. 일요신문도 아니고 화요신문에나 나올법한.. 이런걸 믿는 바보도 제법 있으니 한마디 할 밖에. 권력투쟁은 정동영과 김근태가 한다. 일련의 현상은 노무현 주변에 심어져 있는 정동영 간첩들이 김근태와 청와대의 연결을 차단하려고 기를 쓰다가 노무현 대통령한테 들킨 사건이다. 아시다시피 국참연을 비롯해서.. 친노의 탈을 쓴 싸가지들 대부분 정사모다. 나는 지금까지 노무현 이름 팔고 다니는 자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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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 문제는
전작권 환수는 대선 때 까지 갈 이슈인데 한나라당이 이번에 제대로 걸려든듯 하다. 이걸로 젊은층을 투표장으로 데려올 수만 있으면 우리가 이긴다. 최근에 한중일러가 경제적으로 결속되는 것에 반비례하여 정치적으로는 멀어지고 있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다. 냉전체제가 종식되면서 동맹의 의미가 격하되자 각국이 제 각기 살길을 찾아나선 것이다. 구질서가 이미 해체되었으므로 신질서를 창출해야 한다. 미국은 구소련의 해체로 한반도에 대규모로 군대를 주둔시킬 이유가 사라졌다. 가상적 소련이 없어졌는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용도로 예전처럼 많은 전비를 들일 이유가 없다. 북한의 남침으로부터 한국을 지켜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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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이란 무엇인가?
구조론이란 무엇인가? 구조론은 과학의 이론을 조직하기 위한 통제원리다. 근대과학의 기반이 실험과 재현을 통한 응용성에 있다면 이에 대한 논리적 근거는 인과율이다. 인과율에 따라 동일한 조건의 실험에서는 동일한 결과가 유도된다. 구조론은 실험의 조건을 조직하고 결과를 유도하는데 필요한 통제원리를 제공한다. 인과율은 논리학이다. 논리학과 자연과학이 손을 잡을 때 학문은 학자의 골방을 벗어나 대중의 손에 구체적인 결실을 쥐어준다. 추상(抽象)세계의 이론적 학문과 현실세계의 실용적 학문이 구조론으로 소통하여 서로 손을 잡으니 마침내 하나가 되는 것이다. 논리학과 수학과 자연과학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