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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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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 학문의 역사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인간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행복을 추구한다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진정 무엇이 행복인지를 캐물으면 공허해진다. 어쩌면 행복은 빈곤했던 시대에나 유의미한 말일 수 있다. 모두가 가난했던 시대에 행복의 조건은 비교적 분명했고 극소수의 사람들만 그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풍요로운 시대에 행복의 조건들은 너무나 모호해졌다. 행복은 점차 객관적 조건에서 주관적 신념으로 변하여 가고 있다. 환경이 그 사람의 삶을 규정하는 시대에서 자아(自我)가 그 사람의 가치를 스스로 자기규정하는 시대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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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6-02-11 16:54

  • 정동영 김근태 장난하나

    김근태, 정동영의 태업 때문에 우리당 경선 흥행이 망하고 있다. 김근태는 원초적으로 근무태만이고 정동영 또한 밑에 거느린 애들 시켜서 자객질이나 하고 있을 뿐 싸울 의사가 없다. 당내에 경쟁자가 없으니 정동영 입장에서는 팔 걷어부치고 나설 이유도 없다. 김근태 제치는건 식은 죽먹기고.. 강금실, 고건, 이해찬이 뛰어들어야 볼만한 싸움이 될 것이다. 누가 당의장이 되든.. 지자체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잔인하게 물어질 것이다. 지금 두 사람은 반드시 죽을 자리로 먼저 가기 위하여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당의장이 되어 지자체에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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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6-02-09 13:41

  • 열정과 사랑 사이

    클래식은 진리의 완전성을 표상하는 즉 신의 질서를 인간이 재현하는 것이다. 팝은 그 방법으로 재현된 신의 질서를 각자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다. 그것은 흔히 무질서로 오인되곤 한다. 그러나 실로 무질서가 아니다. 어쩌면 인간 내부에서 신의 질서와 공명하는 접점을 끌어내는데 성공할 수도 있다. 그렇다. 그것은 하나의 접점이다. 그것은 인상주의다. 그것은 강렬한 하나의 인상이다. 신의 질서와 인간의 열정 사이에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다. 그 고리와 매듭들에서 자기만의 새로운 질서를 창조할 수 있다. 팝의 열기 그 자체가 인간이 찾고자 하는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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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6-02-07 23:59

  • 황까들의 무식함에 혀를 내두르며

    황우석의 황당함에 첫 번째 충격을 받았고, 이 나라 언론의 집단자살에 두 번째 충격을 받았고, 이 나라 지식인의 무식함에 세 번째로 충격을 받았다. 이래서는 강심장이라도 버텨낼 재주가 없다. 이 나라에.. 한 사람의 꾸짖어줄 스승이 없고, 한 사람의 등불을 밝혀줄 참 지성이 없다. 인간들이여 어찌 그토록 가벼운가? 대략 세 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다. ● 초딩버전.. 고조 유방은 위대한 영웅이다. 악(惡)의 화신이라 할 초패왕 항우놈을 쳐부수고 덕(德)의 정치를 펼쳐 한(漢)의 치세 400년 새 시대를 열어젖혔다. 항우는 나쁜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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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6-02-07 21:46

  • 한국 영화의 경쟁력

    스크린 쿼터 축소는 물론 안 좋은 소식이다. 그러나 더 어려운 농민들도 있는데 영화인들만 특별대우를 주장해서는 안 된다. 20프로는 심하고 적정한 선에서 타협이 되어야 할 것이며.. 타협을 해내는 것이 정치력이고.. 그 정치력은 영화인들과의 협상이 아니라.. 미국과의 협상에서 더 잘 발휘되어야 할 것이다. 영화인들의 시위가 정부의 협상력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일정부분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그래도 안 되면 FTA환경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에 대한 비난은 감수해야 한다. 물론 욕은 정부가 먹어야 한다. 오늘 이건희가 8000억을 내놓겠다는 것이 무엇인가?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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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6-02-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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