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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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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불 내가 질렀다

    ‘안티조선 우리모두’로 이름 지은 것은 우리 모두가 공동으로 책임지기 위한 뜻이 아니었던가? 국참연에서 한 개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은 심히 유감된 일이다. 마음에 간음한 즉 이미 간음한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 조선일보에 불은 내가 질렀다. 백번 천 번도 더 질렀고 앞으로도 불을 지를 것이다. 의분(義憤)은 숭고한 것이다. 의분이 없으면 그 인간은 죽은 것이다. 그 수단이 옳았느냐와는 별도로 판단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사건을 왜곡하고 악용할 것이지만 그것은 악이 늘 존재하는 방식이다. 악에게는 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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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5-06-23 11:28

  • 강준만 아직도 더 망가질 건수가 남았다

    이틀 전 데일리 서프라이즈에 기고한 글인데 데일리에는 오늘 실렸군요. 문장을 조금 다듬었습니다. 아무리 망가져도 아직은 더 망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식이다. 그걸로 기네스 북에 한 장을 열어보겠다는 건가. 강의 발언은 유시민을 고리로 하고 있지만 이는 찌질을 붙는 절차에 불과한 것이고 실제로는 네티즌과 각을 세우려는 것이다. 이 싸움은 결국 강준만이 질 수 밖에 없다. 네티즌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정치적 비중이 덜한 20대와 30대가 네티즌의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네티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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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5-06-22 11:23

  • 전복의 전략 2

    이 글은 ‘메인스트림 대 질풍노도’라는 주제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두 번째 글입니다. 주제를 간략하면 한국에서 ‘주류질서의 전복’은 일어나고 있다. 이는 80년대 이후 급격하게 진행된 향촌 공동체의 해체와 관련이 있다. 이 에네르기의 핵심적인 인자는 최근 일, 이십년 사이에 고향을 등지고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의 심리적 상실감이다. 이러한 밑바닥의 에네르기가 밀고 가는 역사의 흐름을 정책에 반영하는 정당이 집권하게 되어 있다. 잃어버린 가족의 복원을 원한다는 점에서 일부 보수적 측면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공동체의 건설을 통한 소속감을 원한다는 점, 그리고 공동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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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15 21:00

  • 전복의 전략 1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전복의 전략’이 있어야 한다. 무엇을 전복시켜야 하는가? 말하나마나 이회창의 메인 스트림(main stream)이다. 그들이 주류이면 서프는 아웃사이더다. 변방에서 중심을 치는 것이 기나긴 역사의 본질적인 모습이다. 우리의 질풍노도(Sturm und Drang)가 그들의 메인스트림을 치는 것이 2005년 한국의 현주소다. 변화는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전여옥의 망언은 결코 일과성의 돌출발언이 아니다. 전여옥도 나름대로 동물적인 ‘감’은 발달해 있는 인간이다. 그는 특유의 야수적인 후각을 발동시켜 무언가를 느낀 것이다. 파수꾼 원숭이가 긴 휘파람소리로 무리에게 위험의 존재를 알리듯이 그는 사방에서 조여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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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15 16:50

  • 전여옥의 질투

    전여옥의 질투 전여옥은 노무현이 무섭다. 전여옥이 노무현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이 본인의 서민적 정체성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들기 때문이다. 필자가 오래전부터 주장해온 바 노무현 정권의 계급적 성격 말이다. 80년대 이후 심화된 계급갈등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지 않으면 노무현과 참여정부의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 이건 DJ시절 국민의 정부와도 다른 것이다. 80년대를 관통해 온 이 나라 모든 중장년층이 공통적으로 체험한 농어촌의 해체와 달동네 증가 그리고 도시빈민의 대두 말이다. 이 역사의 흐름을 읽어야 노무현이 보인다. 많은 사건들이 불과 10여년 사이의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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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5-06-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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