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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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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계남 보다는 김개남

    우리는 패배했다. 서영석님, 김정란님을 비롯하여 ‘패배가 아니다’ 혹은 ‘알고보면 압승이다’ 하는데 이분들은 ‘원로’의 입장에서 보고 있는 것이다. ‘다 이루었다. 구경이나 하자’는 입장이다. 우리는 다르다. 우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는 원로가 아니다. 우리는 관전자가 아니라 선수다. 20석이 되더라도 제대로 된 정당을 해보고 싶다던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농담으로 알아들은 세력과 그 말씀을 진담으로 알아들은 세력의 싸움이다. 그들이 이겼고 우리가 졌다. 노무현이 졌으면 진 것이다. 대통령을 탄핵한 난닝구가 노무현을 패배시킨 것이다. 대통령의 통치 기반은 그만큼 약화되었다. 대통령이 눈치봐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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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5-04-04 15:50

  • 명계남이 노무현을 찔렀다

    명계남이 노무현을 찔렀다. 안진사(안중근의 부친)가 김홍집 내각의 단발령에 응하여 머리를 깎을 의향을 표시하였다. 그 말을 듣자 고선생(백범의 스승)은 두말 않고, “진사, 오늘부터 자네와 끊네.” 하고 자리를 차고 일어나 나갔다. 끊는다는 것은 우리 나라에서 예로부터 선비가 절교를 선언하는 말이다. (백범일지) 우리나라 선비들은 참으로 쿨 하게 살았다. ‘진사, 오늘부터 끊네’ 이 한마디로 끊었던 것이다. 마땅히 그럴 수 있어야 한다. 탄핵범들은 민주주의를 부정한 반역자들이다. 옛날이라면 능지처참하여 시구문 앞에 효수되었을 일이다. 탄핵범들과 내통하고도 모자라 반역자들과의 합체를 주장한 염동연을 지지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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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01 11:19

  • 굿데이가 된 오마이뉴스

    “굿데이가 된 오마이뉴스” ‘고통과 시련을 두려워 하지 말라’ 2002년 대선 직전의 일이다. 노무현을 지지하는 논객들의 오프모임에 나갔다가 충격을 받은 일이 있다. 대다수의 논객들이 노무현 후보의 낙선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연한 거 아냐?” 노무현 후보의 낙선이 당연하다면 노무현 후보를 목숨걸고 지지하는 그들의 노림수는 무엇일까? 노무현의 장렬한 전사.. 그 다음에 오는 것은? 후보 단일화를 끝까지 반대했던 안희정이 선거에서 낙선한 노무현을 통하여 얻으려 했던 것은 무엇일까? 노무현은 낙선해도 안희정은 산다? 후보 단일화를 끝까지 반대했던 추미애가 노무현의 낙선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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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31 14:39

  • 달마북 2권 '뜰앞의 잣나무'가 나왔습니다.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김동렬 쓰고 이광서 그린 달마북 2권 ‘뜰앞의 잣나무’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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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30 19:06

  • 김두관 당의장 가능한가?

    경선 막바지 단계의 전략 ‘유시민, 김두관, 장영달이 다 같이 사는 길’ 이제 이틀 남았다. 막바지 단계의 전략은 뻔할 뻔자 “we are the world” 우리는 하나! 화해와 포용을 강조하기다. 그러나 대선도 아니고 당내의 축제인 경선인데..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선거의 기술은 초반에 싸움판을 뜨겁게 달구어서 적으로 하여금 너죽고 나죽자식 무리한 전술을 써서 자멸하게 하고, 대신 이쪽은 화해와 포용을 강조하는 방법으로 유권자들을 위로해 주는 것이다. “초반에는 달구고 막판에는 식혀라!” 이게 맞다. 초반의 역풍은 극복이 가능하지만 막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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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5-03-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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