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태는 정치 좀 잘해라
냉소적인 너무나 냉소적인 김근태의 고건 따라배우기 전략은 일단 성공으로 본다.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하고 있다. 개겨야 한다. 일단은 개기고 봐야 한다. 고건은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면서 대통령께 슬쩍 개겨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독자여러분은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필자도 그때 고건을 두둔하는 글을 쓴 적이 있다. 물러나는 사람에게는 정치적 퇴직금을 줘야한다고. 고건은 청와대가 안주는 퇴직금을 알아서 챙겨간 것 뿐이니 욕할 일 아니라고. 그런 글을 쓰면서 내 속으로 갈등이 있었다. 고건이 하는 행동은...
-
경제 깝치기 없기다
최용식님도 늘 하는 이야기지만 경제는 내버려두는게 상책이다. 가만 놔두면 되는데 정치권은 늘 경제를 집적거려왔다. 그 결과로 경제는 늘 죽어왔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노태우의 주택 200만호 건설 경제 죽이기, 김영삼의 농어촌 대책 40조 풀어서 경제 골병들게 하기, 김영삼의 해외여행 자유화로 경제 말아먹기, 김영삼의 신경제 100일 작전 기습적으로 경제 죽이기, 김영삼의 금융실명제로 경제 숨통 끊기.. 그 외에도 무수히 많다. 경제는 자기 흐름을 가지고 있다. 상처가 나도 자기가 스스로 치유한다. 외풍을 타면 그 흐름은 왜곡되고 순환은 차단되고 자정능력을...
-
삼성은 까불지 마라
삼성은반성하고 겸손해져라! 삼성? 쫄거 없다 우리가 누구인가? 천만 네티즌의 정예 서프라이즈가 아닌가? 삼성과는 언제 한번 날 잡아서 푸닥거리를 해야한다. 천재경영이니 뭐니 하며 우리나라의 쓸만한 인재들을 싹쓸이 해서 창고에 처박아 놓은 집단 아닌가? 내 친구 두 사람의 예를 들어보겠다. 한 사람은 삼성에 취직이 되어 연수를 받으러 갔다가 연수 중에 도망쳤다. 군대보다 더 엄격한 연수원 규율, 이건희에 대한 터무니 없는 우상화 교육.. 질렸다는 거다. 그 친구가 그래도강단이 있는 친구인데 오죽했으면 연수 받다가 도망을 쳤겠나.. 내 그 이야기...
-
펌 강호는 넓고 논객은 많다
네티즌 홀리는 사이버 논객 ‘글발’로 세상과’맞장’뜨다 외부기고자 정재학 인터넷 칼럼니스트(zeff@joins.com)의 글 중 일부 사실과 맞지 않은 부분은 수정했음. 촌철살인의 글로 사이버 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는 사이버 논객들. 그들의 사이버 글쓰기로 인해 많은 네티즌이 일희일비한다. 과거 PC통신 시절 활약한 1세대부터 최근에 맹활약을 펼치는 3세대까지 사이버 논객들의 마우스 궤적을 따라가 본다. 인터넷이라는 ‘무림’의 세계를 자유자재로 휘젓는 고수들. 우리는 그들을 사이버 논객(論客)이라고 부른다. 가진 것은 ‘글발’밖에 없지만 자부심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을까. 자신들의 힘으로 대통령을 만들었고,...
-
전여옥 대량 낭패
전여옥은 충분히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으로 필자의 입을 묶어놓는데 성공한 것이다. 나는 당분간 전여옥의 범죄적 행각에 대해 입을 다물어야 하게 되었다. 소송의 전략상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3년 후를 위하여 단행본을 한권 준비하고 있다.(전여옥의 목적이 시간끌기에 있으므로 대략 3년을 예상)미리 정해놓은 제목은 이렇다. “전여옥 너는 인간이 그렇게 살지 마라.” 어저께 디시 시사겔이 전여옥 스타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치루었다는 소식을 듣고 우울해진다. 할 일이 없어서 그따위 짓이나 하고 있다는 말인가. 참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