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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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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프는 이기는 싸움만 한다

    오마이뉴스는 이제 본 궤도에 올랐다고 본다. 서프는 아직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때 정체성의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궤도에 오른 오마이뉴스가 그 성공 때문에 오히려 감당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며, 그 일을 서프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마이뉴스가 본 궤도에 올랐다는 말은, 이제부터 오마이뉴스는 자기 자신의 품격과 가치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다른 더 큰 가치를 위하여 오마이뉴스가 희생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서프라이즈가 아직도 발전 중이라는 말은, 오마이뉴스와는 달리 더 큰 가치를 위해 크게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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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11-08 21:00

  • 미국은 죽었다

    민주당의 패배는 큰 충격이다. 이토록 세게 붙었는데도 진다면 당분간은 희망은 없다고 봐야한다. 미국은 이제 끝났다고 본다. 이제 아무도 미국으로 부터 무언가를 배우려 들지 않을 것이다.(미국식 모델이 끝났다는 뜻) 어느 나라든 정권은 원래 잘 안바뀌는 것이다. 정권이 바뀐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다. 그리고 그 문제는 대부분 인구이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무엇인가? 베이비붐 세대의 상대적인 진보성향이 이제 끝장이 난 것이다. 그들은 미국적 보수성의 상징인 먼로주의를 극복하고 세계 곳곳에 평화봉사단을 보낸 프런티어 정신의 후예들이다. 그들이 케네디 대통령의 전성시대를 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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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11-05 15:28

  • 왜 김대업인가?

    김대업님은 시금석이다. 그 인간의 본질을 감정할 수 있다. 김대업님을 못마땅해 하는 인간은 설사 노무현대통령 지지를 표방한다 해도 결국은 배반하게 된다. 종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다른거 없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무리가 있다. 하나는 독립적 인격을 가진 자유인들이다. 그들은 대등한 개인들의 수평적 네트워크가 가진 공명(共鳴)효과의 폭발력을 중시한다. 둘은 노예와 마름 및 노예주들이다. 그들은 계급의 사다리를 만들어놓고 위에서 끌어주고 아래에서 밀어주며, 한편으로는 동료와 경쟁하며 동료의 머리 꼭대기를 밟고 은밀히 상승하기를 원한다. 노예들은 김대업님을 싫어한다. 그들은 노무현대통령도 싫어한다. 이유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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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11-05 11:52

  • 빈라덴이 이겼다

    빈 라덴이 이겼다. 테러범이 이겼고 깡패가 이겼다. 정글의 법칙이 이상주의를 이겼다. 노예와 노예주들이 결속하여 자유인들을 추방하는데 성공했다. 나는 여기서 졌다. 반성하고 앞으로 잘하겠다는 식의 정치적 발언은 않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전선을 포기하고 바깥에서 더 큰 싸움판을 열어가는 일 뿐이다. 아마 나는 그래도 승리하지 못하겠지만 더 저변을 넓히고 더 많은 우리편들을 끌어들여 그들로 하여금 나의 못다한 임무를 이어가게 할 것이다. 정치는 그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다. 어쩌면 스트레스와의 싸움에서 졌는지도 모르겠다. 진작부터 계획해 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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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11-03 19:35

  • 떨어져라 부시넘

    제가 노상 주장하는 바는 ‘정치는 큰 틀에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큰 틀이란 무엇입니까? 냉전해소가 가장 크지요. 큰 틀이 바뀌면 여간해서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한나라당? 갔습니다. 그들은 영원히 간거에요. 왜? 냉전해소라는 거함이 이미 방향을 틀었기 때문입니다. 역사의 사이클이 있어요. 냉전해소는 50년 짜리 주기입니다. 이대로 쭉 갑니다. 행정수도 이전만 해도 그렇습니다. 헌재의 판결? 이건 오히려 작은 겁니다. 여전히 수도이전에는 반대여론이 높지만 그래도 국민의 절대다수가 지방화전략에는 찬성하고 있습니다. 이게 큰 틀이지요. 우리는 지방화전략이라는 국가백년대계의 큰 틀로 싸우는데, 적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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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10-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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