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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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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부리지 마라 다 알고 있다

    제목 없음 7년 쯤 전에 쓴 것으로 기억하는 필자의 옛 글을 약간 손을 보아 부분 인용하기로 한다. 어데서 이런 문장을 발견한다. 『밥상을 물리고 할 일이 없어 옛 문서 바구니를 쏟아 놓았다. 신구(新舊)의 여러 채권문서가 있는데 더러 죽었고 더러 살아있지만 받을 길은 까마득하다. 모두 불살라 버린 뒤 문득 하늘을 보니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거늘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닌가?』 청나라의 문예비평가 김성탄이 쓴 불역쾌재(不亦快哉)라는 문장의 한 구절이다. 또 어데서 이런 글귀를 발견한다. 『괴벽이 없는 사람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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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08-23 16:43

  • 이해찬 이부영이 있다

    『힘만 좀 쓰면 깡패도 국회의원이 되고 프락치도 대통령이 되는 시대가 있었다. (김두한과 박정희)』 대기권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제 2단계와 3단계의 분리로켓에 점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로운 동력원이 외부에서 끊임없이 조달되어야 한다. 강준만이 말하는 민주당세력은 1단계 점화과정에서 역할을 끝내고 모선에서 분리된지 오래이다. ‘386’으로 명명된 2단계 분리로켓도 이제는 약발이 다했다고 보아야 한다. 제 3단계의 동력원은 박정희시대에 투쟁한 운동권도 아니고, 6월항쟁을 주도한 386도 아닌 전혀 새로운 세력이다. 그들은 신인류이다. 2002년 월드컵에 열광하고 인터넷에 능숙한 그들은 완전히 다른 집단이다. 이들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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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08-20 18:11

  • 강준만의 못난소리

    제목 없음 강준만이 그간의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인물과 사상 9월호에 ‘조중동의 음모’ 운운하며 썼는데 내용은 방대하지만 핵심은 단순하다. 요약하면 이렇다. “논공행상이 잘못됐다. 어문 넘이 먹었다. 내 몫은 없더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나 또한 참여정부의 논공행상이 썩 잘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문제는 천하의 강준만이 논공행상 따위에 집착하고 있다는 데 있다. 왜 그 문제가 지금 이 시점에 우리의 관심사가 되어야 하지? 대선 끝난지가 언젠데? 앞장서서 변화를 주도할 생각은 안하고 뒤에서 구시렁거리고나 있는 것이다. 왜인가? 강준만의 그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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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08-18 22:03

  • 동아일보의 충격요법

    제목 없음 손자병법과 쌍벽을 이룬다는 ‘오자병법’의 저자로 ‘오기(吳起)’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전국시대의 혼란기에 초나라 등에서 76전을 싸워 64승 12무를 기록한 불패의 사나이다. 그가 죽을 때의 일이다. 오기를 아끼던 초나라 도왕(悼王)이 죽자, 평소 그를 시기해 오던 왕족과 대부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 오기를 공격한다. 오기는 달아나던 중 기지를 써서 도왕의 주검 위에 엎드린다. 병사들은 오기를 향해 화살을 마구 쏘아댄다. 수백발의 화살이 오기의 몸을 관통하여 도왕의 주검에도 꽂힌다. 반란군은 눈엣가시였던 오기를 제거하고 태자 장(臟)을 왕으로 추대한다. 초나라 숙왕(肅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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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08-18 17:13

  • 노무현독트린 뜨는가?

    제목 없음 근래 독자들과 접촉을 늘리면서 느낀 점인데, 최근의 정치환경을 불안해 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본질을 보아야 한다. 요즘 전반적인 정치상황은 매우 좋다. 등급을 매긴다면 ‘A ‘로 ‘안정적’이다. 구도는 완벽하다. 한나라당이 승리하는 방법은 단 하나 뿐이다. 여권의 분열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상황을 보면 여권은 갈수록 통합이 공고해지고 있고 반대로 내부모순에 직면한 한나라당이 분열하게 생겼다. 사실이지.. 한나라당과 그 추종세력이 여야가 총력을 기울인 진검승부에서 여권의 분열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승리한 예가 단 한번이라도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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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08-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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