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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믹스가 나왔는가?
국회연설에서 대통령이 ‘지난 1년 동안 경제만 생각했다’고 말하자 이름을 입에 올리기 조차 더러운 박XX는 그 대목에서 크게 소리내어 웃었다고 한다. 그런데.. 과연 대통령은 지난 1년동안 경제만 생각했을까? 여러분은 대통령의 그 말씀을 온전히 믿는가? 대통령이 우스개 삼아 그냥 한번 해본 소리일까? 어쨌든 DJ는 경제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IMF가 극복된 것이다. DJ가 아니라도 IMF는 저절로 해결되게 되어있다고 설레발이 치는 인간도 더러는 있는데 .. 이런 넘들은 걍 파묻어야 한다. 유시민이 대통령 옹호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유시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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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파동 무엇이 문제인가?
제목 없음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 때문에 애꿎은 만두가게가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과연 언론이 잘못일까? 언론이 ‘쓰레기’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완곡하게 보도했다면 지금도 만두가 잘 팔리고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주위를 잘 살펴보라! 제 2의 만두소동을 일으킬 제 3의 불량식품들이 무수히 있다.』 물론 언론의 보도방식에도 잘못이 있다. 문제는 언론이 그렇게 보도를 하면.. 왜 소비자들이 한 술을 더 뜨는 과잉대응을 하는가이다. 이런 문제는 좀 더 큰 범위에서 생각을 해야한다. 언론은 그렇다 치고.. 과잉대응을 하는 소비자의 잘못도 비판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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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리더십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리더십의 의미는 ‘장기전을 할 수 있느냐’에 있다. 장기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팀원 사이에 절대적인 신뢰가 필요하다. 요는 그 ‘신뢰’가 무엇인가이다. ※ 리더십이란? : 집단의 목표나 내부 구조의 유지를 위하여 성원(成員)이 자발적으로 집단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백과사전) 코너링이 중요하다니깐! 어긋난 결정을 해도.. ‘우리가 모르는 깊은 생각이 있겠지’ 하면서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과연 대통령에 대한 ‘신뢰’인가이다. 천만에! 그건 신뢰가 아니다. 그건 오히려 의심이다. 이런거 안좋다. 대통령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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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원톱체제로 가야한다
이해찬 지명은 우리당 내부인사를 기용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정이다. 한완상이나 강만길을 총리로 등용했다면 결과가 좋았다손 치더라도 그 공(功)이 우리당에 돌아가지 않는다. 이래서는 차기가 위태롭다.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라. 온갖 파란이 일어났다. 왜 절대로 일어나서 안될 일들이 무더기로 일어났겠는가? 미국이라면 후단협이 항명을 하는 일도, 동원선생에 추삼보여사가 꼴값을 떠는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왜? 정당의 전통과 저력 때문이다. 부시가 죽을 쑤고 있지만 지지율이 40프로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다.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꾸준히 지지해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직 제대로 된 정당정치가 정착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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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으로 한번 싸워보자!
지난번 글에서 .. ‘손발은 빌리더라도머리를 빌려서는 안된다. 정책은 빌려도 되지만 논리를 빌려서는 안된다.’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딱 들어맞는 경우가 이해찬의 교육개혁이다. 소위 이해찬세대라 이름붙여진 조중동의 공세.. 바로 이 싸움에서 이겨야 이기는 것이다. 교육의 싸움은 곧 이념의 싸움, 논리의 싸움이다. 언론의 싸움과 교육의 싸움에서 밀리면 완전히 밀리는 것이다.(언론과 교육 그리고 이념이야 말로 절대로 빌려서 안되는 머리다. 경제는 손발이므로 빌려도 된다.) 전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조선은 일찌감치 자기네의 승리를 선언해 놓고 있지만 일방적인 선언에 불과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