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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기억상실증?
제목 없음 정치인은 공부를 해야한다. 알아야 한다. 모른다는 것이 자랑이 아니다. 모르쇠가 면죄부는 될 수 없다. 국민이 다 아는 김혁규를 모르겠다면 의원직 사퇴하고 집에 가서 잠이나 디비자는 것이 옳다고 본다. 김혁규를 모른다고? 그럼 김혁규의 주군 김현철이 누군지도 모르겠네? 김현철이 관리했다는 나사본이 뭔지도 모르겠네? 그 나사본이 연루된 천문학적인 횡령범죄로 김현철이 감옥에 수감되었던 사실도 모르겠네. 세간에 나돌고 있는 나사본 1천억 비리설도 모르고 있겠네.(요 정도는 구글 검색만 쳐봐도 나오죠.)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쑥맥이 무슨 얼어죽을 국회의원을 한다고 그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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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가 총리?
제목 없음 이것이 김혁규의 나사본기획실장 실력이다. 나라망친 나사본이 총리를? 사실상 총리로 내정된 김혁규씨가 어제 상도동을 찾아가서 YS의 자문을 구한 것으로 관측되었다고 한다.(연합뉴스 27일) 바야흐로 YS의 수렴청정시대가 도래할 모양이다.YS가 태상왕이 되고 노무현은 가케무샤나 될 모양이다. 그렇다면 꼴이 좀 우스운 것 아닌가? 김혁규, 참 개념없는 아저씨다. 이런 민감한 시기에 YS는 뭐하러 만나는지. 정신이 있나 없나? 혁규아저씨가 그 ‘가신 마인드’로, 상도동섬기는 그 지극정성으로 노무현대통령을 섬겨준다면 그것도 좋다. 인사권은 어디까지나 대통령에게 있다. “대통령 맘대로 하세요.” 근데 나는 혁규아저씨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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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죽비소리
우리당의 ‘합리적 보수, 따뜻한 보수, 별놈의 보수’들은 대통령 말씀 듣고 정신 좀 차렸는지 모르겠다. 총선 후 서프라이즈는 급속히 우경화되었다. 서프앙들도 정신차려야 한다. 노무현을 모른다. 몰라도 너무 모른다. 대통령은 적어도 당신들이 알고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흔히 북유럽의 사민주의와 비교해서 우리당을 보수라고 몰아치는데, 그 양반들도 거기까지 가는데 50년씩 걸렸다는 사실 알아야 한다. 그게 하루 이틀 사이에 된 것이 결코 아니란 말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려면 우리도 30년은 더 투자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번 총선의 의미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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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카드 폐기해야
http://blog.empas.com/spirit70 ‘적재적소’와 ‘시의적절’은 잘 된 ‘인사’를 위한 필수요소이다. 두 요소가 충족되지 못한다면 적어도 한 요소만이라도 충족을 시켜야 절름발이에 상처투성이 인사가 되지 않는다. DJ 정부에서 신물나게 ‘관람’한 바처럼, 절름발이에 상처투성이 인사는, 그렇잖아도 허약한 권력을 기울게 하는 결정적인 부메랑으로 작용하게 마련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강력하게 밀고 있다는 ‘김혁규 총리’ 카드는 이 두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적재적소’의 관점에서 보자면 세 번이나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것을 들 수 있겠으나, 그가 경남도지사를 세 번씩이나 해 먹을 수 있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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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총리님 수고하셨습니다
제목 없음 정치는 제휴다. 고총리는 노무현과 대등한 제휴의 파트너다. 끝까지 파트너십을 지켰는지가 중요하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큰 틀에서 볼 때 고총리는 파트너십을 잘 지켜왔다고 볼 수 있다. 마땅히 박수가 있어야 한다. 김우식을 비롯하여 고총리에게 무례를 범한 청와대비서진은 고총리가 노무현대통령과 대등한 위치에서 제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잠시 잊은 것이다.(물론 임기 중에는 대통령의 지시를 받는 아랫사람이다. 그러나 들어올 때와 나갈 때는 대등한 파트너로 격상된다.) 우리당 의원 152명 중에 노무현의 신세를 지지 않은 사람은 없다. 과거 의원들이 양김씨의 신세를 졌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