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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탑에 오르지 말기 운동을 하자
필자의 어제 글을 오해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정동영을 두둔하자는 건 아닙니다. 사기진작 차원에서 제목을 그렇게 정한 것 뿐입니다. 전반전에 안정환이 페널티킥을 실축했다고 선수를 교체하는건 답이 아니죠. 지금은 사기가 중요합니다. 야유를 보낼 때가 아니고 응원을 할 때입니다. 우리편이 똥볼을 차도 응원을 해야하고 한골을 져도 응원을 해야합니다. 실수는 노무현도 많이 했습니다. 좌파들이 말하더군요. 한국팀이 헛발질을 하면 한국팀을 비판하는게 맞지 않느냐고요. 말은 그럴 듯 하지만 마음이 비뚤어진 인간입니다. 그런 식이라면 무슨 재미로 축구를 보겠습니까? 그런 인간과는 친구 안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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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이 말 실수를 했다.
정동영이 말 실수를 했다. 한나라당은 건수잡은 것인가? 디지탈조선은 탑에 올려놓았고 동아닷컴은 아래로 내려놓았다. 한나라당은 공세의 수위를 낮추고 있다. 적들끼리 손발이 맞지 않는다. 이래서 정치는 포지셔닝이 중요한 것이다. 『 조선일보 입부터 틀어막아야 한다니깐.. 작품은 라이브이즈』 박근혜는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정동영을 비난하면 약속을 어기는 일이 된다. 그는 이런 식으로 자기 손발을 묶어놓았다. 보폭을 줄이고 동선을 좁힌 것이다. 바보짓이다. 정동영은 그 반대이다. 동에번쩍 서에번쩍 한다. 한편으로 저지르고 한편으로 주워담는다. 무엇인가? 이 상황에서는 절대적으로 보폭을 넓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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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또 김당이다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진 소중한 정치적 자산인 여성정치인 박근혜가 연좌제로 몰려 부당한 박해를 받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오마이뉴스다. 젠장 또 김당이다.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 박근혜는 연좌제가 아니라 음서제다. 『 맛사다에서 무너졌던 3.12일의 고통을 기억하라! 그림 원판은 릴레이카툰』 조순형도, 김현철도, 김홍일도 음서다. 중구에 출마한 대철이아들도 비판받아야 할 음서다. 울산의 소공자 정몽준도 예외일 수 없다. 음서제는 말하자면 봉건영주다. 대철이아들은 13만석을 받은 중구의 영주요, 홍일씨는 목포의 영주다. 박근혜는 애비로부터 경북의 300만석을 녹봉으로 하사받았고 정몽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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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마지막 댄스
인터넷관련업을 하는 이유로 게시글 제목과 조회수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한 일도 있는데 PC통신 시절에는 ‘여고생’ 혹은 ‘여대생’이라는 단어가 조회수 1위였습니다. 『 박그네가 개그네.』 당시 천리안에서 ID명 ‘옹심이’님이 유별난 제목을 잘 지어 인기를 끌었죠. 창녀론이라는 책을 쓴 ‘김완섭’이라는 네티즌스타(?)도 있었고.. 그 흐름은 인터넷으로 옮겨오면서 소멸되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을 풍미하던 스타들도 사라져 갔습니다. 인터넷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때문이지요. 인터넷과 PC통신은 독자들의 반응이 완전히 딴판입니다. 약간 다른 것이 아니라 180도로 다릅니다. 사실이지 이건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흥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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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도 많은 조선일보
‘할 말은 하는 신문’.. 조선일보 슬로건이죠.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언론의 자유를 누리는 신문입니다. 그 결과는? 망했습니다. 신문이야 팔리겠지만 그들의 목적인 정권탈취는 보기좋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왜? 그 할말을 아껴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27일 부산 서면 촛불시위현장 문성근 오른쪽은 서프 독자님.』 또 있죠. 남프라이즈. 할 말은 하는 사이트입니다. 지나칠 정도로 언론의 자유를 누리고 있지요. 그 결과는? 망했습니다. 물론 사이트는 돌아갑니다. 그만하면 성공이죠. 정치목적의 달성에 실패해서 그렇지. 세상에 꿩먹고 알먹는 수는 없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반드시 하나를 잃습니다. 반드시 하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