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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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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 두 고개 호랑이의 협박

    ● 대통령의 사과거부.. 국회가 행정부를 유린하는 새로운 선례를 만드는 일에 협력하지 않겠다는 거지요. 사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민주주의에 관한 우리의 약속이 깨지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 호랑이의 협박.. 열두고개에 사는 호랑이가 떡장수 할머니를 을러댑니다.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그 떡 하나를 주었기 때문에 결국 광주리째로 빼앗기고 몸뚱아리마저 호랑이밥으로 내주게 된 것입니다. 그 떡을 절대로 내주지 말아야 합니다. “사과만 하면 탄핵 안하지.” 그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 대통령의 쾌거..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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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03-13 11:29

  • 이 새끼들 잘 걸렸어

    ● 울면서 출근했습니다. 아침에 몇가지 정황을 보고 안도했습니다. 탄핵저지 방법은 많습니다. 예상 시나리오별로 매뉴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과연 대통령이 상황을 장악하고 있느냐입니다. 최신정보는 이렇습니다. “이 새끼들 잘 걸렸어.” 더 말 안해도 아시겠죠. 우리 대통령 강합니다. 매우 강합니다. 이건 제가 확인한 겁니다.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행간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총체적인 의미에서 ‘상황을 장악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 토론했는데, 마케터님과 저는 낙관적으로 보는 편이고 서영석님은 약간 우려하는 편입니다. 저보다 판세를 잘 읽는 마케터님 말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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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03-13 11:28

  • 72시간의 장례식

    매우 긴 장례식이다. 저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이 72시간의 장례식이라는 사실을. 탄핵안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이여. 그대들은 이미 죽었다. 시체들이다. 공화정신을 부인한 그대들은 죽어도 비국민으로 죽었다. 가롯 유다처럼 처절하게 죽었다. 더 많은 이들이 죽었다. 방관자였던 지식인들도 죽었다. 한총련도 죽었고 시민단체들도 차례로 죽었다. 경마 중계하듯 한 언론들도 차례로 죽어갔다. 오마이뉴스도, 한겨레도, 프레시안도 차례로 쓰러졌다. 그대들은 진정성의 면에서 이미 죽은 것이다. 저들은 정녕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 72시간의 긴 장례식을. 열린우리당 공천희망자들이여. 그대들은 거진 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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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03-10 21:40

  • 울면서 행복합니다.

    ● 뭐 걱정할 거 없습니다. 마산, 합포에 우리당 이만기후보를 당선시켜 문팔계, 난닝구들 들배지기 기술로 번쩍 들어서 한강에 던져버리면 됩니다. 이철장사 노혜경장사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내친 걸음에 정형근, 김용갑도 들어다가 대마도에 던져버립시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머리 좋은 사람은 노무현입니다. 노무현이 제일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이 자초한 일이니 노무현에게 맡겨두세요. 하여간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내부정보가 있지만 다 말하긴 어렵구요. ● 마케터님 말씀대로 두 당이 합당수순을 밟고 있는 중입니다. 수도권에서 민주당세 15프로와 한나라당세 30프로를 더하면 승산이 있다고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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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03-10 13:24

  • 여의도에서 만납시다

    탄핵안이 발의되었다. 그들은 우리가 가진 힘의 최대치를 시험하고자 한다. 또한 우리가 가진 힘의 최대치를 끌어내 보이므로서 응수해야 한다. 총선이 문제가 아니다. 시민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탄핵이 통과되면 더욱 좋다. 노무현으로도 안된다면 노무현을 포기하고서라도 더 큰 싸움판을 벌여가는 수 밖에 없다. 다시 거리로 나서서 돌을 들어야 한다. 표로 안되면 돌로 응징하는 수 밖에 없다. 어쩌면 민주화의 이름으로 감옥에 가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른다. 현실적으로 탄핵안이 가결될 확률은 매우 낮다. 그러나 함부로 불장난 못하게 그 손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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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04-03-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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