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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똘레랑스
올림푸스의 제우스가 오르튀스의 거신 티탄족과 10년전쟁을 벌였을 때다. 제우스는 티탄족들을 소탕하여 지하감옥에 가두고, 올림푸스의 디오니소스를 죽이려 한 거신 아틀라스(atlas)는 지브로올터해협의 두 기둥이 되게 하여 천구를 짊어지고 있는 벌을 주었다. 전설의 아틀란티스대륙 혹은 Atlantic Ocean(대서양)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나왔다. 똘레랑스라는 말은 어원은 아틀라스의 이름에서 접두어 A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과 관련이 있다. 똘레랑스라는 말을 가장 열심히 써먹은 인물은 누구인가? ‘자비와 관용의 카이사르’이다. 똘레랑스는 카이사르의 슬로건이었다. 정복전쟁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와 개선식을 벌일 때 마다 병사들의 구령으로 외쳐지곤 했다. 자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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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이야기
왜 김기덕을 좋아하는가 하면 .. 이 양반이 좀 도사거든 .. 예컨대 유태인의 1차원적인 논리가 있어.. ‘죄지은 넘은 걍 돌로 쳐죽여라’ 이거거든.. 기독교가 약간 업글된 버전을 내놓았는데 ‘너희 중에 누구 죄 없는 자 있거든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이런 말쌈이쥐.. 이거 가지고 여태 해먹고 있었거든.. 장사를 말이지.. 뭐 한 이천년 해먹었다고 봐야지.. 근데 말야.. 불교는 약간 고수야.. 뭐냐믄.. ● 죄 있는 자는 돌로 쳐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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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의 욱일승천지세
우리당 30.6%, 한나라당 18.4%, 민주당은 11.8%로 나타났군요.(문화일보). 딴잔 샴쌍둥이를 또다시 앞질렀습니다.무차별 폭로전 때문에 판세가 전반적으로 하향안정화되는 경향입니다. 『 이승연이 홀딱해명 기자회견에 들고 나온 짐승가방이 우리 돈으로 3천5백마넌 하는 Red Matte Crocodile Hermes Birkin bag이라는 설이 있는데 사실이오? 터무니없지만 워낙 차떼기 책떼기가 횡행하는 시절이라.』 동아일보는 정당지지도와 총선지지도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우리당을 20프로선 까지 끌어내리는 재간을 보여주는군요. 부동표가 많은 듯이 조작해서 한가닥 희망을 가져보자는 거지요. 그러나 부동표라는 것은 가짜입니다. 판별분석을 반영하면 진짜 부동표는 5프로 밖에없습니다. 역대 선거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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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이나 이승연
정치인들이 잘 하는 말이 있다.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고, 있지도 않다’. 그리고는 꼭 이런 사족을 붙이곤 한다. ‘그래봤자 나만 손해인데 내가 왜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하겠는가?’ 말은 그럴 듯 하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뽀록나고 말지만. 인간들은 멀쩡한 정신으로 자신에게 손해되는 짓을 태연히 하는 것이다. 이승연씨의 지랄염병 말이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그는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고통을 주었다. 그 일을 수치로 기억하는 우리국민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일본인들에게는 비뚤어진 성적 쾌감을 선물한다. 왜 이런 넋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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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문제,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독자님이 노짱칼럼방 베컴님의 글에 어떻게 반론할 수 있느냐고 메일로 따져왔길래 이와 관련하여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파병을 반대하면 걍 반대하는 거지 정부측의 불가피한 사정을 왜 우리가 고민합니까? 우리가 그런 고민을 안하기 위해 국회를 만들고 대통령을 뽑아놓은 것 아닙니까? 참.. 어이가 없습니다. 조금 있으면 부시 낙선하고 미국의 이라크정책도 크게 변할텐데, 파방찬성론자들은 그때가서 어떻게 얼굴을 들려고 그러는지 … 월남전만 해도 두고두고 욕먹는 거 아닙니까? 우리당은 보아하니 젊은 의원들만 반대를 했더군요. 그 양반들이 왜 반대했겠습니까? 세상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