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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강금실
파병이후 중단하고 있는 ‘노무현의 전략’을 참고해주기 바란다. 노무현은 밑바닥 출신이다. 밑바닥의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크다. 속내를 밝히지 않는 것이다. 교묘하게 타인의 오판을 유도하고 있다. 분명 문제가 있다. 『 그려 니들 팔뚝 굵다~에그.. 팀플레이 안하는 넘들은 붕알을 까버려야 한다꼬 봄.』 노무현의 행보에 대한 필자의 예측은 높은 확률로 맞아왔다. 내가 특별히 노무현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대신 밑바닥의 생리를 아는 것이다. 밑바닥 출신은 원래 노무현처럼 한다. ‘노무현의 전략’은 백범과 노무현을 비교하고 있다. 백범도 그렇게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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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은 쇼하지 말라
히딩크는 체력으로 이겼다. 체력이 달리면 정치도 못하는 시대가 왔다. 정치인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청소차에 쓰레기를 싣기도 하고 공장에서 물건을 조립하기도 한다. 그래봤자 그 쓰레기 분리수거 잘못된 것이니 도로 내려야 하고 그 조립제품 불량 났으니 버려야 한다. 왈 ‘현장정치’라 한다. 그 현장은 노가다현장을 말함인가? 벽돌짐 나르고 공구리 부으란 말인가? 팔 걷어붙이고 일해주겠다는데.. 그 맘이야 고맙지만 일해본 사람은 안다. 그 초보 일하는데 방해만 된다. 떠나주었으면 좋겠다. 가짜다. 현장에는 왜 가는가? 대화하러 가는 것이다. 코드를 맞추러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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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수가 된 정동영?
사이트 개편과 관련하여 고민이 있었습니다. 몇 안되는 필진들이 다들 떠난다고 해서 한동안 의욕을 잃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속으로 끙끙 앓지 말고 어떻게든 드러내어 해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서영석님이 역량을 발휘해서 잘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저도 양다리를 걸치는 형태로 새 사이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하게 되면 서프에는 장문의 칼럼을 올리고, 그쪽은 다듬어지지 않은 짤막한 글을 실시간으로 올릴 생각입니다. 제가 원래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인데 서프에서는 너무 점잔을 떨어서 범생이가 된 기분이거든요. 본색을 탄로내어야지요. 우울해져서 글이 안써지는군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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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1위 등극
4년전 민국당의 그들은 ‘선거에서 지면 영도다리에서 빠져 죽자’더니, 다 빠져 죽었는지 그 후로 소식이 없다. 지역감정 자극.. 천벌이 내릴 것이다. 그런 짓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는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광주는 늘 이길 수 있는 싸움을 선택해 왔다. 이인제는 이회창을 이길 수 없다. 이기기 위해 노무현을 선택한 것이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다. 413총선에 지고 지자체선거에 졌다. 이기기 위해 우리당을 만든 것이다. 이겨야 한다. 반드시 이겨서 오늘의 이 고통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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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들은 에미 애비도 없다
『 라이브이즈 의병 심심이님의 작품을 퍼왔소.. 기가 맥히는 작품이오.』 운요호(雲揚號)로 위협해 오는 일본군을 맞아 싸우면 곧 일본의 함정에 빠진다는 사실을 몰라서 초지진의 병사들이 대포를 쏘아댄 것은 아니다. 어쩔 수 없다. 역사의 필연이란 것이 원래 그렇다. 뻔히 알면서 당할 때가 있다. 조중동 프레임이라면 최대의 피해자는 DJ다. 조중동에 이용당하든 말든 무대뽀로 밀어붙이는 사람은 바보 노무현이다. 그러고 보니 DJ와 노무현은 참 바보다. 조중동의 함정에 빠진다는거 뻔히 알면서 왜 그랬을까? 지금 노무현 지지율 30퍼센트 선이다. 조중동에 아부했으면 40프로는 건졌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