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회창을 즉각 구속하라
서프라이즈의 네거티브 분위기 반성해야 반가운 소식이 이어진다. 스탠딩이 새로 탄생했는가 하면 대자보가 조만간 신장개업을 한다는 소식도 있다. 축하할 일이다. 서프라이즈를 연구하는가 하면 비판도 하고 대안도 제시해주고 있다. 고마운 일이다. 선의의 경쟁을 해야한다. 『 포지티브는 아무나 하나? 고도의 테크닉과 적절한 타이밍이 뒤를 받쳐줘야 한다..』 두 가지 충고를 듣고 있다. 하나는 서프라이즈가 잘 하던 포지티브를 그만두고 네거티브로 가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둘은 서프라이즈가 지나치게 당파성에 함몰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사실이다. 요즘 서프는 네거티브다. 이회창을 줘패는가 하면 추미애를...
-
우지끈 뚝딱 700억짜리 기둥이 뽑힌다
『주객이 전도된 현실을 지금 바로잡아야 한다.』 밝혀진 것만 700억을 넘고 드러나지 않은 것을 포함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 라는 보도를 접한다. 참 상상력 없는 사람들이다. 조중동이 그 상상력 억제한다고 그동안 욕 많이 봤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상상하는 동물이다. 상상력이야 말로 동물과 인간을 구분짓는 경계선이 아니겠는가. 전두환 노태우가 3000억 테이프를 끊은 이래 안풍, 세풍을 통과하면서 한국인의 상상력은 발달해 왔다. 1000억 정도는 껌값으로 아는 나라가 되었다. 실정이 이럴진대 발달된 한국인의 상상을 초월하려면 털어서 조 단위는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
서유견문 대 조선책략
『 어쩌면 행복은 작은 것에 있지 않을까? -.-;』 **서유견문 대 조선책략 ** 구한말 조선사회를 움직인 두 권의 책이 있다. 하나는 유길준(兪吉濬)이 서구 여러나라를 돌아보고 와서 쓴 서유견문(西游見聞)이고, 하나는 청국인 황준헌(黃遵憲)이 쓰고 일본에 수신사로 갔던 김홍집(金弘集)이 받아와서 고종에게 바친 조선책략(朝鮮策略)이다. 두 권의 책은 물론 배경이 다르고 내용이 다르므로 직접적인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당시 조선을 움직인 지식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고, 그 책의 내용에 있어서도 기묘한 대칭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는 한국인이 썼고 하나는 청국인이 썼다....
-
민주당은 죽었다
라이벌이고 자시고 간에 살아남아야 한다. YS 말마따나 “굶으면 죽는다.” 밥 안먹고 삐지는 것이 추미애 특기인가 본데.. 그러다가 다들 죽었다. 김상현, 조윤형, 이기택은 DJ에게 대들다 죽었고, 김윤환은 이회창에게 대들다가 죽었고, 박철언은 YS에게 개기다가 죽었다. 『 딴잔련의 똥탕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 노무현 따라하기.. 노무현이 미국 가서 수용소운운 오버하니까 한수 배웠다며 ..후회된다운운.. 오버에 오버.. 젠장.. 그걸 강준만도 따라한답시고 아예 책으로 한권을 써.. 오버하는 사회.. 최병렬이 따라한다고 단식을 해.. 천성산 도롱뇽이 울어 도롱도롱. 하수들이나 하는 짓이다....
-
김동길이 된 강준만
강준만을 비판하지 말라는 의견도 듣고 있지만 비판을 해야한다. 지금 상황이 그렇게 되어 있다. 잘 나간다는 민주당도, 죽을 쑨다는 우리당도 개혁경쟁을 해야한다. 『 정치를 논하려면 냉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인정에 끌려서 안된다. 지역주의의 키스를 피해야 한다. 』 강준만은 정치인이 아니라 학자다. 학문은 사(私)가 아니라 공(公)이다. 개인작업이 아니라 공동작업이다.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 이런 때 앞서가는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 앞서가는 사람의 직무유기 앞에서 우리는 허탈해 있다. 강준만이 정치인이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는다’는 차원에서 전략적 검토를 거쳐야 하지만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