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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은 조중동 대중독재 타도에 나서라
임지현은 ‘조중동 대중독재’ 타도에 나서라. 정동영, 유시민, 천정배, 임종석, 신기남 5인조체제 시동하고 있다. 요즘 정동영이 정치를 참 잘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늘 주장하는 대로 “장기표가 이 인간 한마디 하지 싶을 때 한마디 하지 않고, 박찬종 이 인간 요즘 뭐하냐 싶을 때 나서지 않고,” 배후에서 조용하게 움직이고 있으면서도 긴밀하게 움직여서 주요한 고지들은 모조리 선점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자신의 존재를 잊어먹기라도 했을까봐 안달이 나서, 생쇼라도 벌여서 자기존재를 증명하는 .. 이런 인간이 최악입니다. 조급하게 중앙진출을 서두르지 말고, 한때 노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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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서 기쁘다
작은 승리입니다. 작은 승리이므로 기뻐해도 좋습니다. 작은 승리에 불과하므로 동네방네 소문을 내야 합니다. ‘우리당’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8개월만에 뺨이 홀쭉해 졌더니 장나라 덕분에 다시 뺨이 볼록해졌소이다!』 우리가 얻은 것은 하나의 ‘조짐’에 불과합니다. 이런 것이 좋습니다. 여전히 미래는 안개 속입니다. 그 모든 것이 불투명할 때, 모두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반신반의할 때, 그 답답한 안개를 확 걷어내보고 싶은 심리가 작용합니다. 이때 대중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섭니다. 그 효과는 극대화 됩니다. 대승으로 귀결됩니다. 세상 모든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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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리로디드 대 최병렬 레볼루션
점입가경이오. 판을 휘저어 놓았더니 망둥이 꼴뚜기 구분없이 날뛰고 있소. 오늘은 조선일보가 구라김씨를 써서 한나라당을 씹은 사실과, 이회창이 ‘정계복귀 선언’인지 아리송한 사과문을 읽었다는 소식이 이슈가 되는가 보오. 『니들도 참 힘들 게 산다! 합성된 이미지 바탕은 dcinside에서』 이회창 리로디드 대 최병렬 레볼루션의 한판 대결이 되오. 조선일보가 칼럼질 하는 구라김씨를 써서 이회창을 씹은 사실은 ‘최병렬 레볼루션’의 손을 들어준 셈이 되오. 옳은 판단이오. 매트릭스 2탄은 내가 봐도 재미라고는 없었소. 문제는 많은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여전히 ‘이회창 리로디드’에 미련을 가지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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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를 까시오 조를 까!
『조를 까시오 조를 까!.. 합성된 이미지 원판은 러친 님의 홈 클릭』 어제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들입니다.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내 일부 라인이 친미를 넘어 ‘경미’가 된 관료집단에 끌려가고 있다. 전투병 파병해서 이라크인을 살해하고 ‘전쟁영웅’이라도 만들어서 수구들 잔치판을 벌여보자는 것이 그들 경미 관료집단의 목적이다. 이 경우 대한민국의 백년대계가 틀어진다. 내각이 관료집단에 끌려가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 안된다. 지금 몇 놈 쳐내야 내각이 살고 노무현이 산다.” ‘경미’는 미국이 무슨 말을 하면 그 자리에서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 ‘전쟁영웅 시나리오’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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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무엇일까?
인터넷이 무엇일까? 나라면 ‘까놓고 말하기’라고 답하겠다. ‘까놓고 말하기’가 쉬워 보이지만 사실은 쉽지 않다. 진실을 말하는 데는 대단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파디비는 데는 당할 장사가 없다. 똥꼬가 뻑적지근하게 디비주길~!.』 요즘 블로그가 뜬다. 블로그가 무엇인가? 걍 세로로 긴 것이다. 오마이뉴스기사가 특히 세로로 길다. 딴지일보도 그렇다. 서프라이즈도 그렇다. 조중동은 그렇지 않다. 인터넷의 대세는 블로그 처럼 세로로 긴 것인데, 조중동은 왜 흉내도 내지 못하는 것일까? 또한 본질을 봐야 한다. 왜 길어야 하는가? 칼럼(column)은 ‘기둥’이란 뜻이다. 종이신문에서 칼럼은 세로로 길게 구획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