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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호 암담하다
이곳저곳에 오르는 김의 인터뷰를 보면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왈 초반에는 신주류가 구주류를 능멸해서 신당이 잘 안되었고, 후반에는 구주류가 오바했으므로 둘 다 잘못했다는 식이다. 진실을 말하자! 신주류가 구주류를 자극했기에 구주류가 오바한 것이다. 항상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다. 결론적으로 구주류의 수구성을 폭로한 신주류가 잘한 것이다. 『책임전가의 달인 김근태, .. 수세식도 좋고 퍼세식도 좋지만 어중간은 안좋다.』 깝깝한 소리 하는 사람들 있다. 군(君)은 군다이, 신(臣)은 신다이, 민(民) 민다이 하면서 안민가나 부르자는 사람들 있다. 학생은 공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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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익의 수준..100인토론회 후기
이래저래 대한민국 우익의 수준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있는 쪽팔리는 상황에서 어제 밤 KBS 를 보니까 국방연구원에 있는 아지매 박사 한 분께서 대한민국의 진정한 꼴보수 수준을 또 한번 가감없이 드러내주더군요. 이라크 파병은 가급적이면 신속하게 빨리, 많이 해서 미국에게 감동을 먹여야 한답니다. 그래야 떨어지는 콩고물이 조금이라도 더 많다나 어쩐다나.. 미국이 요구하지 않아도 알아서 잽싸게 파병했어야 하는데,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참말로.. 저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저 잉간들 국적이 워딘지 조사를 한번 해 보고 싶더만요.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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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체제 출범 감축드리옵니다.
“사람들의 의식이 그들의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고, 반대로 그들의 사회적 존재가 그들의 의식을 규정한다.” -마르크스- 강준만은 그의 ‘감정적 코드’론에서 노무현이 너무 ‘사람’에 얽매여 있다고 말한다. 사람을 보지 말고 ‘의제’를 보라고 말한다. 부족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겉으로 꾸며낸 ‘의제’를 보지 말고 본질에서의 ‘존재’를 봐야 한다. ‘의제’는 구주류가 주장하고 있는 법적 정통성이다. ‘존재’는 구주류가 기도하고 있는 내각제의 숙명이다. 정당의 목표는 정권창출이다. 한나라당도 마찬가지이지만 자민련된 그들의 출구는 내각제 뿐이다. ‘존재’로 보면 신주류와 구주류의 차이는 차기 대선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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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해서 부시 재선시켜줄 일 있수?
『파병? 그렇게 어려운 주문은 아니지..! 토토님 원본을 보시려면 요기를 클릭』 파병문제 지레 겁먹고 초조해 할 필요 없습니다. 파병한다 해도 전투병은 제외하는 방법이 있고, 그 외에도 변수는 많습니다. 정치의 세계는 냉정한 것,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끝까지 밀립니다. 부시? 두고 보세요. 한 참 더 밀립니다. 튕기면 추가제안 있다는 거죠. 어쩌면 지금 우리는 예고편 보고 있는 거에요. 퀴즈대회에서 사회자가 문제를 아직 덜 제시했는데 너무 일찍 버튼 누르고 대답하다가 ‘어? 질문이 그게 아닌게벼!’ 이래되는 수 조심해야 합니다. 국민투표론에 찬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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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넘은 쪼까 더 먹어야 쓰것다
김경재 말대로 유인태는 ‘할 말은 하는 사람’이 맞지 싶으다. 파병 안하는 것이 국익이다. 지난 3월에는 왜 파병을 했는가? 그렇게 되게 되어 있었다. 김두관장관 해임결의 옳지 않지만 결국은 갈리게 되어 있듯이. 『부시넘은 몇 방더 묵어야 된다꼬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기요? ..이미지 원판은 DCinside』 ‘결국 그렇게 되게 되어 있다’는 것이 ‘구조’다. 기계적으로 작동하는 판 구조의 틀이 있다. 무엇인가? 곧 2라운드가 뒤따라온다는 점이다. 1라운드는 ‘원칙’이다. 노무현 : “국회가 지들 맘대로 장관 짤라도 되나?” 2라운드는 ‘경우’다. 김두관의 입장, 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