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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은 추석이 엄따
한가위 앞둔 휴일입니다. 가게마다 선물을 사려는 손님들로 붐비는군요.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도 약간씩은 들뜬 기분이구요. 이런 때는 현실과 거리를 좀 두고 .. 의자에서 등허리 한번 펴고.. 차 한잔을 마시는 기분으로.. 따분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 『조중동 니들은 추석도 없재?! 노무현 물어뜯느라고!』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라! ** 왜 개혁을 해야하는가? ‘한나라당이 나쁘기 때문이다’고 쉽게 대답한다면 ‘전쟁을 도발한 북한이 나쁘기 때문에 반공한다’고 떠벌이는 극우와 다를바 없습니다. 그것은 기왕의 결과로 말하는 것입니다. 앞날을 내다보고 비전을 두고 논해야 합니다.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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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알고보면 무서운 사람인데
『발동이 안걸리기로 유명한 김근태, 구주류에 얻어터지더니 드디어 발동이 걸렸단 말인가?』 “정치를 하려면 일단 얼굴이 두꺼워야 한다. 또한 뱃속이 시커매야 한다. 허다한 영웅호걸, 왕후장상, 내노라 하는 성현들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후흑학을 통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이 있었던가?” 후흑학(厚黑學)이라면 청나라 때 이종오라는 교수가 신문에 발표하여 한시절 중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풍자적인 학설이다. 지금도 중국과 대만에서는 후흑학을 뒤집는 반후흑학이니 혹은 그걸 다시 뒤집는 반반후흑학이니 하는 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알고보면 노무현도 얼굴이 그다지 얇은 편은 아니다. 이마에 굵은 주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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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은..
**더디가도 바로가야 오래간다 ** 닭나라 하이웨이..대학생이 미군부대 관람했다고 장관 짜르면 부시가 기쁨조 시켜준다더냐? 정치는 원칙을 정해놓고 일관되게 가는 것입니다. 김두관을 지킬 생각이었다면 민주당이 실력저지를 했어야 합니다. 실력저지를 하려면 박상천 정균환에게 밤마다 술을 사줬어야 하고, 특검은 애초에 받지도 말았어야 했습니다. 첫단추가 그 단추가 아니었다는 거지요. 노무현은 첫단추를 바로 꿰었습니다. 두 번째 단추도 바로 꿰어야 합니다. 사실이지 이 길이 힘든 길입니다. 그러나 거함은 이미 항구를 떠났고 이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힘들지만 악으로 깡으로 이 길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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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노무현의 패배다.
게임의 법칙.. 속이면 속아주는 것이 맞다. 상대방이 낮은 패를 들고 블러핑을 시도하면 그 블러핑에 속아주는 것이 맞다. 초장끗발이 개끗발이라는 말은 그렇게 해서 생겨났다. 북한이 핵이 없어도 있다고 공갈을 치면 겉으로는 있는 걸로 쳐주는 것이 외교의 공식이다. 그래야만 게임이 된다. 김두관장관의 해임결의.. 노무현이 한 방을 먹은 거다. 되치기로 제압하는 것은 나중 이야기고 일단은 최병렬의 잽에 노무현이 두들겨 맞은 거다. 한나라당의 승리요 우리의 패배다. 그 패배의 원인 또한 이쪽에서 제공한 거다. 이 상황에서 노무현은 부하를 보호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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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강준만의 조로
한국일보.. 재미있는 신문이다. 노대통령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는가 하면, 노무현의 최대 원군이라 할 강준만이 ‘쓴소리’를 해대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는 강준만의 숙적(?) 이라할 손호철이 ‘인상주의 소묘’를 날리고 있다. 『네티즌은 진짜와 가짜를 가려낼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 앗! 오해하기 없기 바란다. 나는 강준만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다. 나는 지금 인터넷과 종이신문의 차이점에 대해서 논하려는 거다. 무엇인가? 손호철의 헛소리가 재미있다. 손호철에 의하면 노무현 취임 6개월의 성적표가 낮게 나온 것은 ‘냉철한 분석’ 때문이 아니라 ‘인상주의 소묘’ 때문이라는 거다. 물론 그 인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