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놓고 이야기하는 조선일보 잡도리
부쉬, 무뇌즈미, 조선일보.. 이런 말로 해서 안되는 것들은 실력으로 제압하는 수밖에 없다. 가장 나쁜 것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싸움이 되는 것이다. 실질적인 승리가 아니라 정신적인 승리로 자족하려는 경향이다. 조선일보는 프로다. 안티조선은 어느 면에서 아마추어다. 조선일보를 이기려면 우리도 프로가 되어야 한다. 무엇이 프로인가? 걍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 프로이다. 조선일보가 강한 이유는 이른바 먹고사니즘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를 이기려면 우리도 안티조선 해서 먹고 살 수 있어야 한다. 가능한가? 물론 가능하다. 프로를 불순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명예를 원하는...
-
야구팬들을 위한 적절한 조언
.. 금품 훔친 야구광, TV화면에 비쳐 검거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30대 절도피의자가 마침 TV중계를 보고 있던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대 절도 피의자가 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하다 TV를 보고 있던 피해자의 눈에 띄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에 사는 35살 이모씨는 그제(24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 앞길에 세워둔 자신의 차에서 지갑을 도둑 맞았습니다. 어제 오후 TV를 통해 야구를 보고 있던 이씨는 자신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32살 조모씨를 TV를 통해 발견하고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극성 야구팬인 조씨는 범행...
-
김근태의 아햏햏정치
백범일지의 한 구절을 인용한다. 『득수반지무족기(得樹攀枝無足奇) 현애살수장부아(懸崖撒手丈夫兒)』『가지를 잡고 나무를 오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나, 벼랑에서 잡은 가지 마저 손에서 놓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장부이다.』 백범이 안악군 치하포에서 왜놈 간첩 토전양량(土田讓亮)을 타살할 때 이 싯귀(詩句)를 되뇌이며 결의를 다졌다고 한다. 선생의 일생의 좌우명이라 할 만하다. 잡고 오르는 나무의 가지는 출세의 사다리일 수 있다.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다리의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다. 담력이 센 사람이라면 100층 건물의 난간에 올라설 수도 있다. 그러나 진짜는 아니다. 제...
-
한 해 동안 필드에 서른 다섯 번 나갔다는데
기초과학을 전공한 앞집 아저씨 왈, “내가 작년 한 해 필드에 서른 다섯 번 나갔다고 하니 경영대 나온 친구가 자기도 그렇다고 그러더군. 그런데, 나는 지질 조사하러 필드에 나갔고 그 친구는 골프치러 필드에 나간 거였더구먼.” 덧붙인다면 .. 운동을 안하고도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포만감을 느끼는 데는 골프만한 것이 없음.
-
조선일보 회쳐먹기
지난번 글에서 이어집니다. 안티조선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뭐냐입니다. 저의 생각은 일단 장기전으로 보고 이제부터는 지구전체제로 가자는 것입니다. 조선일보를 맛있게 먹으려면 지난해의 월드컵 분위기와 같은 신바람노선으로 가야한다. 이 싸움이 하루이틀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실은 이것이 다 정당정치가 자리잡지 못하다 보니 언론이 주제넘게 정당의 역할까지 겸하려들어서 생겨난 사태입니다. 그렇다면 이나라에 수준높은 정당정치가 확고하게 자라잡을 때 까지는 안티조선을 해야 합니다. 대강 생각해본 바로는 아래와 같은 원칙을 들 수 있습니다. 판을 깨고 룰을 바꾼다. (기존의 룰 안에서 논쟁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겠다는 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