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21 칼럼
라디오21에 서프라이즈칼럼이 신설되었군요. 어젯밤 10시에 연락받고 부랴부랴 원고를 써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10분간 진행을 했습니다. 출근하고 한숨 돌리기도 전에 전화로 연결해서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혹시 방송사고나 안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렬입니다. 원래 이 시간에는 유시민칼럼이 예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프라이즈칼럼으로 변경이 되었군요. 유시민님은 아마 고양갑 보궐선거 문제로 라디오21에서 방송을 진행하기가 어려워진 것이 아닌가 하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서프라이즈 필진들이 돌아가면서 방송을 하게 될것 같은데 어쩌면 매주 월요일 이시간에 제가 칼럼을 진행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신라시대의 상속문제
모계니 부계니 하는 것은 결국 상속을 의미하겠다. 상속은 네가지 경우의 수가 있다. 부자상속, 형제상속, 사위상속, 딸상속이다. 여기서 원시적인 형태가 형제상속이고 그 다음이 사위상속 발전된 형태가 딸상속, 가장 발달되고 안정된 최종적 형태가 부자상속이다. 왜 그런가 하면 동생이 형의 것을 물려받는다는 사실은 형과 아우를 동시에 지배하는 어머니 또는 아내의 상속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곧 남편의 것을 아내가 물려받은 것이 대외적으로는 형제상속으로 나타난다는 의미이다. 만약 남편이 아내의 권리를 부인한다면, 동생이 형의 자산을 상속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내의 권리인정은 곧 모계사회의...
-
강금실 장관에 거는 기대
일전에 노하우 네티즌칼럼니스트 최후의 만찬 모임이 있었다. 스무명 넘게 모였는데 여성은 한 사람도 없었다. 여성 칼럼니스트도 있어야 한다고 여러번 건의했건만 여성 칼럼니스트를 발굴하지 못했던 것이다. 개혁당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 모든 당직에 여성 대 남성 비율을 50 대 50으로 하기로 한건 좋았는데 여성 참여자가 드물어서 자리를 채울 수 없다는 고민이 있다. 이쯤되면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하다든가 하는 말이 나올 수도 있겠다. 과연 그럴까? 여성과 정치는 맞지 않는 것일까? 최초로 여성 당수가 된 박순천여사를 비롯해서 아마키 카츠란(김활란),...
-
노건평씨 벌써 사고치고 이러기 있나?
노건평씨 사고치다. 기절할 일이다. 순박한 농부로만 알려졌던 노무현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씨가 사고를 쳤다. SBS에 출연하여 자기 집에 장관 시켜달라는 이력서 받아놓은 것이 두통이나 있다고 자랑하는가 하면 한술 더 떠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는 세무청장으로 누가 적합하다는둥 인사개입성 발언까지 했다. 『경악』이라는 표현은 이런 때 쓰는거다. 도무지 공과 사를 구분 못하고 있다. 청탁을 거절하기만 하면 자신은 잘못이 없는 것일까? 청탁을 하러온 사람은 이미 눈도장을 찍고 돌아갔는데도? 청탁하러 온 사람이 꼭 장관되려고 찾아오나? 이력서 한장으로 장관이 뚝딱 나오나? 그들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
신기남 의원님 대단히 우려됩니다
**사흘을 굶었는데도 담을 넘지 않으면 하루를 더 굶겨보라? ** 밝히고 있듯이 지난번 글은 신의원의 의견에 대한 반론이 아닙니다. 누구 말이 맞느냐를 따져보자는 생각이 아닙니다. 네티즌 다수의 우려를 전달하자는 의도가 첫째이고, 우리 내부의 공론을 모아보자는 의도가 둘째였습니다. 신의원의 반론을 보고 느끼는 점은 한마디로 『우려는 불식되지 않았다』입니다. 저는 대단히 우려하고 있고 이 우려를 전달할 필요를 느낍니다. 본격적으로 반론할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신의원도 말씀하셨듯이 저와 신의원의 의견은 부분적으로 일치하고 있어서 그것이 굳이 반론의 형태여도 좋은지는 의심스럽습니다.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