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사투리의 ‘거시기’랑 용법에서 비슷한 점이 있읍니다.

그냥 문장에다가 ‘거시기’만 집어넣으면 말이 되쟎습니까?

거시기 뭐냐… 잘 있냐? 내 말은 그시기 그것 말이야. 기분이 거시기 해서 오늘 놀았다. 등등

아햏햏의 주된 의미는 좀 황당한 상황을 묘사하는 것 같긴 한데 거시기처럼 거의 모든 용법이 가능한 것 같더군요.

아마 아햏햏라는 단어를 본 님의 느낌이 아햏햏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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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햏햏? - 김미정 ┼

┼ 서프라이즈 기사에서 ‘아햏햏한’이란 단어를 사용하였는데 무슨 뜻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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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kim

2002-11-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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