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논의가 점점 구체화되고 있군요. 원론은 찬성 각론은 반대인데, 제 이야기가 먼 소린지 헛갈린다는 분이 있어서 정리합니다.
정치는 생물입니다. 움직이면 살고 멈추면 죽습니다. 진도 나가야 합니다. 하나의 목표가 달성되면 또다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제가 주장하는 새로운 목표는 『개혁이냐 지역이냐』입니다. 개혁은 아군이고 지역은 적군입니다.
대선 때 국민 48프로가 노무현 지지했습니다. 그 중 다수는 개혁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단지 이회창을 반대하기 위해서 노무현을 지지한 것입니다. 즉 조건이 붙은 가짜 지지입니다. 그렇다면 진짜 노무현 지지는 몇 프로 쯤 될까요?
전 노무현의 지지율이 바닥을 쳤던 15프로 쯤이라고 봅니다. 그 15프로가 우리편이고 나머지는 우리편이 아닙니다. 우리편 아닌 사람이 노무현 찍었다는 이유로 서프에 와 있으니 여기가 이렇게 시끄러운 거에요. 정몽준 찍으려다가 얼떨결에 노무현 찍은 적들과는 이제 갈라서야 합니다.
『민노당 개혁당 신주류당 민주당 시민단체』가 손을 잡는범개혁연합전선 못할것도 없다. 단! 민주당이 쫄딱 망해서 기득권을 버려준다면.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저는 개혁당이지만 김원웅을 반대합니다. 왜? 한나라당넘이니까.
『한번 양아치는 영원한 양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