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원리가 있다면 그것은 의사결정원리다. 의사결정은 짝짓기 방법을 쓴다. 짝짓기는 대칭으로 나타난다. 대칭은 토대의 공유에 의해 성립한다. 어떤 대상의 외부에서 에너지가 가해져 내부가 균일해지면 하나가 된다. 숫자 1로 나타낼 수 있다. 1은 짝짓기 방법으로 대칭을 이룰 수 있는 상태다. 이때 외력의 1과 맞서는 1로 두 개의 에너지 방향이 꼬인다. 둘이 하나를 공유하면 의사결정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 토대의 공유 상태에서 축을 움직이면 구조의 복제가 일어난다. 질, 입자, 힘, 운동, 량으로 전개한다.

처음 물레방아를 돌리는 물은 1이 아니다. 물레방아의 회전이 유체의 균일해지는 성질을 획득함으로써 마침내 1이 된다. 1이 되면 바퀴축에 힘이 걸리며, 작용반작용의 일대일 대칭을 성립시켜 토대의 공유를 이루면 구조는 작동을 시작한다. 5회에 걸친 자기복제로 의사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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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kim

2015-06-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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