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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반기문, 이재명 누가 이기나?
의사결정비용을 줄인 자가 승리한다. 구조론만큼 쉬운게 없다. 의사결정에는 비용이 든다. 이게 구조론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점을 간과한다. 1 1=2라고 생각한다. 1에 1을 더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생각하지 않는다. 30명이 고루 빵을 나눠먹는 방법은 있을까? 없다. 30명에게 나눠주는 사람은 나누면서 칼로리를 소모하므로 조금 더 먹어야 한다. 배식을 맡은 당번이 한숟갈 더먹겠다고 하면 다들 본인이 당번을 맡겠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망한다. 정치판 돌아가는 것도 그렇다. 의사결정비용이 죄다 결정한다.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은 시위와 집회다. 단번에 역사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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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으로 본 인류문명
◎ 구조는 의사결정구조다. ◎ 의사결정은 에너지의 입력에서 출력까지 단위 사건event 안에서 일어난다. ◎ 의사결정에는 반드시 비용이 든다. ◎ 구조론은 의사결정비용의 조달방법을 고리로 삼아 사건의 진행과정을 추적한다. ◎ 하나의 사건에는 질, 입자, 힘, 운동, 량의 다섯차례 세부적인 의사결정이 있으며 각 단계에 비용이 든다. ◎ 자연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언제라도 의사결정비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 사건의 범위 곧 닫힌계 안에서 자체적인 의사결정은 비용조달이 가능해야 하며 그 방향은 마이너스다. ◎ 사건진행의 에너지 입력측 원인과 출력측 결과까지 세부 의사결정단위인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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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이 박아도 세월호 안 넘어간다.
**https://is.gd/X8Pymz - 원본** http://gujoron.com/xe/793849 - 자유게시판 SUS4님의 글에 정리가 잘 된 글이 링크되어 있다. 움직이는 물체는 원래 박아도 넘어지지 않는다. 깨지거나 튕긴다. 움직이는 물체의 무게중심은 물체중심보다 앞에 있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물체를 움직이려면 움직이는 물체와 같이 움직이면서 서서히 힘을 가해야 한다. 잠수함이 세월호를 넘어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세월호와 같은 속도로 뒤따라가면서 세월호가 타를 꺾으면서 살짝 기울진 순간 오른쪽에서 고물을 아래쪽에서 밀어버리는 것이다. 세게 박으면 안 되고 슬그머니 밀어붙여야 한다. 그런데 세월호는 왼쪽으로 자빠졌기 때문에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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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팀플레이를 배워라
**이재명은 팀플레이를 배워라** 구조론은 마이너스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질투심이다. 인간은 긴밀한 상호작용을 추구하는 존재다. 상호작용이 권력을 만들기 때문이다. 상호작용하려면 서로간에 수평이 맞아야 한다. 어떤 이유로 밸런스가 깨질 때 무지하게 화를 낸다. 그게 인간이다. 밸런스를 지키려는 본능이야말로 인간을 움직여가는 근원의 에너지원이라 할 것이다. 사촌이 논을 사들일 때 배가 아픈 자들이 인류문명을 만들었다. 인정해야 한다. 내 잘못되는건 신경쓰지 않지만 남 잘되는건 절대로 못 본다. 단 모르는 사람이면 상관없다. 가까울수록 견디지 못한다. 네덜란드가 잘되는건 모르겠으나 일본이 잘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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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은 권력이다
인류사를 ‘도전과 응전’ 한 마디로 정의해준 사람은 토인비다. 인생은 질문과 응답이다. 문제가 출제되니 답을 제출한다. 환경이 시비를 걸면 인간은 거기에 대응한다. 누가 부르면 거기에 응답한다. 그것은 호응이다. 호응이 있기 앞서 대칭이 있다. 대칭이 있어 계를 이루고 에너지가 태워지면 호응하여 처리한다. 자극이 있으면 반응이 있다. 물리현상은 작용에 반작용하고, 동물은 외부자극에 단순반응한다. 인간의 삶은 능동적인 호응이라야 한다. 어떻든 외력에 대응한다. 그것은 사건이다. 인생이 하나의 사건이라면 누가 사건을 격발하느냐다. 부모가 자식을 낳고, 스승이 제자를 키우고, 주인이 노예를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