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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과 최순실의 미륵서원
** 최태민과 최순실의 미륵서원** 우리나라에서 미륵신앙이 크게 유행하게 된 것은 용을 의미하는 미르와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전래의 미르신앙이 미륵신앙으로 흡수되었다는 견해다. 80년대에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나는 이 설을 개떡같은 소리로 보지만 그렇게 믿는 사람이 많다. 미르=미륵이라는 말이다. 용은 중국의 괴수이지 한국의 신앙이 아니다. 하필이면 중국을 상징하는 전설상의 동물을 왜 재단이름으로 삼았을까? 이상한 일이다.한나라 때만 해도 용은 단순한 괴수였는데 당나라 때 공룡화석이 발견되면서 용의 디자인이 공룡에 가깝게 바뀌었다. 경주에서 스테고사우루스를 빼다 박은 용무늬 막새기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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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란 무엇인가?
했던 이야기나 내용이 따블로 보강 및 바뀌었습니다. 구조주의 언어학 ** **1) 말을 똑바로 하는 것이 깨달음이다. 2) 언어는 사건을 복제하여 공유하고 전파한다. 3) 언어는 관점의 공유가 사실의 전달보다 중요하다. 4) 관점의 공유가 에너지라면 사실의 전달은 의사결정이다. 5) 관점의 공유를 통한 에너지의 유도에 완전성의 의미가 있다. 6) 언어의 의미는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으로 들어가는 에너지에 있다. 7) 언어의 완전성으로 집단을 통제하는 힘을 얻는 것이 깨달음의 의미다. 8) 관점의 반영으로 사건의 복제와 공유가 가능한 완전한 언어가 담론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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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원래 비겁하다
**구조와 대중** 글자 아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렇게 말한다. 구조가 중요하다. 사회적인 시스템의 문제를 개인의 노력문제로 환원시키지 말라.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비겁한 짓을 그만두고 구조를 개혁하고 제도를 개선하라. 정치든 경제든 사회든 구조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언설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구조 그 자체를 말하는 사람은 없다. 깃발만 나부끼고 본대는 없다. 뜬구름 구호만 요란하고 콘텐츠는 없다. 구조의 반대편에는 개인의 능력과 자질과 신념과 노력과 금수저가 있다. 곧 신분이다. 불평불만 늘어놓지 말고 개인이 노력해서 신분상승을 해라는 말이다. 억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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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성이란 무엇인가?
그것이 그것이다 구조론을 이해하는 기본은 ‘그것이 그것이다’이다. 알고보니 자기장이 전기장이더라. 알고보니 질량이 에너지더라. 이런 식으로 다른 것을 같은 것으로 합쳐나가는 과정이 과학의 발전이다. 구조론은 만물이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바 패턴복제인데 상호작용의 형태만 바꾸었다는 말이다. 근원의 하나는 사건의 완전성이다. 구조론이란 무엇인가? 구조론을 착상하게 된 계기는 어려서 국어사전 찾기 숙제를 하다가 국어사전의 뜻풀이가 좆≫자지, 자지≫좆 하는 식의 순환정의로 되어있는 것을 보고 이게 무슨 개수작인가 해서, 나중 어른이 되면 국어사전을 내가 고쳐써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사전의 기술체계를 연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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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라는 것은 무엇인가?
https://is.gd/wdCUcV - 필트다운인 사기사건 관련 웹페이지들이 대략 진화론을 까는 창조과학회 것이라서 나무위키를 인용할 밖에. 인간의 두뇌용적에 오랑우탄의 구강구조이면첫째 직립할 수 없고 즉 달릴 수 없고 둘째 도구를 만들 수 없다. 도구는 이빨로 만드는 거다.막대기는 영장류 의미에서의 도구가 아니다. 팔의 연장이다.까마귀나 침팬지가 연장을 쓰지만 그건 도구가 아니다.까마귀가 쓰는 막대기는 부리의 연장이고 침판지가 쓰는 도구는 손의 연장이다. 이빨로 깨물어서 날카롭게 만들거나 바위에 갈아서 예리하게 만드는게 도구다.인간은 도구를 쓰는 동물인데 그냥 막대기를 쓰는 것은 도구를 쓰는게 아니다. 독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