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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 백문백답
이것이 구조다 1) 만물은 서로를 붙잡고 의지하여 일어난다. 2) 동시에 서로 붙잡고 의지하니 공간을 연출한다. 3) 뒤가 앞을 붙잡고 의지하여 따르니 시간을 연출한다. 4) 전자는 사건의 상부구조를 이루고, 후자는 하부구조를 이룬다. 5) 대칭은 공간에서 작용과 반작용이 서로 붙잡고 의지하는 것이다. 6) 작용과 반작용이 서로 붙잡는 접점에 대칭의 축이 성립하고 있다. 7) 축을 이동하여 대칭을 붕괴시키는 형태로 의사결정이 일어난다. 8) 자연에서는 에너지의 중첩이 서로를 붙잡고 일어나게 한다. 9) 1회 에너지 작용에 의한 대칭의 일어남, 의사결정, 붕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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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진리를 사랑하라
너희는 진리를 사랑하라 진리가 모든 것의 시작이다. 진리의 의미는 모두 연결되어 하나로 있다는 것이다. 하나이므로 인간이 개입하여 통제할 수 있다는 거다. 그러므로 진리는 인간에게 유익한 것이며 나의 끼어들 여지가 있는 것이다. 내가 끼어들어야 이야기가 된다. 진리와 나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대단한 것이 있다고 해도 내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면 논외가 된다. 나와 일대일로 대칭을 이루고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진짜다. 구조構造는 얽을 구構 지을 조造다. 얽는 것은 공간이요 짓는 것은 시간이다. 얽는다는 것은 서로 붙잡는다는 것이고 짓는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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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란 무엇인가?
**경제란 무엇인가?** ### systema님의 질문에 대한 내용인데 관심이 있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별도로 올립니다. ### 사회는 스트레스에 의해 작동하고 물리는 중력에 의해 작동한다면 경제는 효율에 의해 작동하는가? 효율로 설명하는게 아주 틀린 것은 아니나 2차적이다. 스트레스나 중력이 압박이라면 경제도 압박이 있는 것이다.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므로 재화가 없어도 만족하고 잘 산다. 경제는 반드시 압박이 있어야 한다. 효율은 그 압박의 결과로 도출한 2차적인 내용이다. 경제의 동인은 모순이다. 모순이 압박하여 경제의 효율을 도출한다. 경제의 본질은 인간의 산업이나 생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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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대학이 아니다
대학해설 구조론은 구조론과 비슷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의식적으로 그것을 피하니 그쪽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오해를 부를 수도 있고 또 조금 아는게 위험하기 때문이다. 알려면 제대로 알아야 한다. 더 기분나쁜 것은 구조론의 일부를 자기식으로 빼먹고 구조론 자체에는 관심이 없는 얌체짓이다. 구조론을 배우니 기독교가 더 잘 이해되었걸랑요. 이런 식으로 나오면 곤란하다. 구조론의 아이디어를 새누리당 논리를 강화하는데 써먹는 사람이 있다. 이런건 용납이 안 된다. 구조론에 왔다면 잡다한 것은 버리고 백지상태에서 새출발을 해야 한다. 세례를 받고 거듭나야 한다. 노자나 석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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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은 확률이다
**구조론은 확률이다** 구조론은 질, 입자, 힘, 운동, 량의 다섯 매개변수로 해명한다. 이 중에서 초기세팅이라 할 질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질은 결합한다고 했다. 바깥의 타자와 결합한다. 남과 결합하는데 성공하느냐 마느냐는 확률에 달려 있다. 확률이 단순한 관측의 실패가 아니라 우주의 작동원리인 상호작용의 원리임을 알아야 한다. A가 B로 갈 때 B도 A로 와야 한다는게 구조론의 상호작용이다. A에 의해 단독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두 사람이 도박을 한다고 치자. 승부는 실력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그런데 고수가 첫 판은 일부러 져주고 판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