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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문재인 시대
** 추미애 문재인 시대** 언제나 그렇듯이 뾰족한 정답은 없다. 단지 유권자에게 성의를 보일 뿐이다. 그 방법으로 상호작용을 이어가며 부단히 진도를 나가는 거다. 추미애 시대 역시 짚고 넘어가는 하나의 절차일 뿐 추미애가 더민주의 구세주가 될 리는 없다는 거다. 김종인도 그 이전의 박영선도 그 이전의 한명숙도 민주당의 구세주는 아니었다. 그 사람들이 필요했던 당시의 사정이 있었으니 급한 불을 끈 것이다. 언론이 조지고 민심이 조지고 호남이 조지고 젊은이가 조지는데는 당해낼 도리가 없으니 이쪽에 비위를 맞추면 저쪽이 떨어져 나가고 저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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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안에 깨달아야 한다
세상은 구조다. 구조는 의사결정구조다. 의사결정은 사건 안에서 성립한다. 구조를 해명하는 논리는 인과율이다. 인과율은 서로 다른 두 사건을 하나의 사건으로 통합시킨다. 이는 구조의 복제에 근거한다. 하나가 둘로 쪼개진 것이다. 그 쪼개지는 순간에 둘은 =를 성립시킨다. =를 일의성이라 한다. 일의성이라는 사건의 연결고리 추적하여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를 추적하여 범인을 잡을 수 있다. 과학자는 =를 추적하여 사실관계를 추론할 수 있다. 상인은 하나가 둘을 상대하는 =의 성질을 이용하여 이윤을 얻을 수 있다. 또 국민은 한 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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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불행한가?
어제 구조론방송 녹음하면서 나온 이야기를 보탭니다. 인간은 왜 불행한가? ** ** 인간은 ‘인지의신예’ 순서로 의사결정해야 한다. 첫 번째 인은 타자와의 공존이다. 공존하려면 먼저 분리해야 한다. 아기는 엄마에게 의사결정권을 위임한다. 그러므로 공존이고 나발이고 결정할 수 없다. 아기가 함부로 타자와의 공존을 꾀하다가는 유괴범에게 납치되는 수 있다. 의사결정의 첫 번째 문제는 엄마에게 맡긴 의사결정권을 자신에게로 가져오는 문제다. 이때 세상 모두를 타자로 설정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자신에게 의사결정권이 있는지가 애매해진다. 여기서 완전성의 문제가 제기된다. 무엇인가? 의사결정이 두 방향으로 쪼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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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기 자신과 화해하라
**먼저 자기 자신과 화해하라** 구조론 방송국 게시판에서 가져옵니다. 의사결정은 ‘인지의신예’의 순서대로 가는 것이 정답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공자의 인이다. 인은 타자와의 공존 가능성이다.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예수는 사랑하라고 했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무턱대고 들이대다가는 싸대기 왕복으로 쳐맞는 수가 있다. 세상은 온통 악의로 무장한 적으로 둘러싸여 있다.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가? 인이 시작인데 인하기 쉽지 않다. 타자성의 문제다. 쉽게 이야기할 것은 아니고 잘 훈련되어 있어야 한다. 예수는 사랑하라고 했지만 목숨을 걸어야 사랑할 수 있다. 쉽게 나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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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나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훌륭하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20세기는 인종주의 시대였다. 21세기의 임무는 집단의 동원을 방해하는 인종주의 극복에 있다. 대한민국은 훌륭하다. 동원력이 가장 높다. 한중일이 뜨는 이유는 동원력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국가의 인적 자원을 최대한 끌어내서 쓴다. 물론 충분하지 않다. 여성이라는 이유 혹은 학벌과 연고 등의 이유로 동원에서 열외된다. 그러므로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 결론적으로 국가의 인적 역량을 최대한 동원하는 의사결정구조를 갖춘 나라가 이긴다. 반대로 어떤 내부의 이유로 인적 자원을 동원하지 못하면 망한다. 인도나 아랍이 그러하다. 문화상대주의는 비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