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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역사의 승리자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셋이다. 1) 자원의 질 2) 지정학적 구조 3) 진보의 전략 자원의 질은 간단히 우월한 인종이 이긴다는 거다. 원숭이보다 인간이 낫다. 흑인보다 백인이 낫고 백인보다 한국인이 낫다. 단순히 지능만 높다고 유리한 것은 아니다.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여야 한다. 그러려면 다양성이 필수적이다. 백인만 있는 집단보다 백인과 흑인이 공존하는 집단이 낫다. 이는 올림픽 경기만 봐도 알 수 있다. 무작정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도 곤란하다. 계가 균일해야 의사결정이 쉽다. 계를 균일하게 하는 것은 종교나 이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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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의 철학으로 갈아타라
강자의 철학으로 갈아타라 차를 타고, 시동걸고, 운전하고, 시동끄고, 하차한다. 에너지를 태우고, 시동걸고, 운전하고, 시동끄고, 에너지를 회수한다. 구조론은 간단히 운전하기 앞서 에너지를 타는 단계를 추가한 것이다. 모르는 사람은 자신이 차를 타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조금 아는 사람은 차를 탔다는건 아는데 기름이 없다는걸 모른다. 철학자들이 많으나 이리로 가자 저리로 가자 하고 떠들어댈 뿐 기름을 채울 생각을 않으니 정의당이고 통진당이고 간에 가지 못한다. 조금 간 건 뭐냐고? 그건 업혀간 거다. 남의 힘으로 업혀가는 꼼수가 언제까지 통하겠는가? 독재정권의 실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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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자의 교양을 학습하라
구조론자의 교양 세계에 200여국이 있으나 되는 나라는 극소수다. 지금은 한중일미독 다섯이 되고 나머지는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는 꼴이다. 아이큐는 비슷한데 안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노력이 부족해서 안 되는게 아니다. 인종이 열등해서 안 되는게 아니다. 지정학적 이유와 문화적 이유가 있다. 핵심은 일의 원리다. 일은 치고나가는 방향성이 있으니 방향이 틀리면 미끄러진다. 잘못 미끄러지면 엉뚱한 데로 가버린다. 특히 보수는 눈치를 보다가 중간에 방향을 틀면 된다고 여기는데 중간에 방향 못 튼다. 박정희 – ‘적당한 시점에 민주화 한다니깐. 언젠가 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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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 사태를 즐기는 방법
** 메갈리아 사태를 즐기는 방법** 지식인은 표정관리를 해야 하지만 때로는 살짝 들켜주는 것도 묘미다. 글자 아는 사람은 원래 이런거 즐긴다. 서구에서는 60년대에 일어났던 일이 한국에서는 2010년대에 일어나니 50년이나 늦었지만 기어이 올 것이 왔다. 어찌 반갑지 않을소냐. 책에서 읽은게 있는데 말이다. 배워둔거 써먹을 찬스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말이다. 로큰롤이 처음 등장했을 때 미국사회는 완전 뒤집어졌다. 군관민이 일치단결해서 ‘10대 불량배 음악’인 로큰롤 타도에 앞장섰지만 대세를 꺾지는 못했다. 필자가 워낙 음악을 모르므로 이 정도만 언급하겠다. 하여간 유교주의 빰치는 엄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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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은 없다.
** 약자혐오는 자기혐오다** 세상을 지배하는 근원은 의사결정원리다. 인간은 의사결정하기 쉬운 쪽으로 의사결정한다. 옳은가 그른가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일의 기승전결이 연결되도록 에너지 흐름을 타는 쪽으로 의사결정한다. 그러므로 첫 번째 판단인 기起가 중요하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흐름을 탈 수 있다. 첫 단추는 환경에 맞추기다. 소도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고 했다. 발을 뻗기 만만한 쪽으로 기동하는게 인간이다. 주변환경을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중요하다. 좋은 환경이라면 세력전략을 쓰고, 나쁜 환경이라면 생존전략을 쓴다. 세력전략을 쓰면 길게 보고 장기전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