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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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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의 최종결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철학은 의사결정 능력을 키운다. 인문학은 사회를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로 이끈다. 문화예술은 그 의사결정을 세련되게 한다. 개인의 결정에 그치지 않고 집단의 결정으로 발전해야 한다. 상황에 직면하여 회의를 소집하면 늦고 미리 잘 짜여진 의사결정구조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도량형을 정하듯이 법과 원칙을 정하는 것이 방법이지만 거기에 의존하면 안 된다. 부부간이라도 그렇다. 보통은 양말을 어디에 두었느냐 하는 사소한 문제로 틀어진다. 미리 정해놓으면 편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것이 또다른 다툼의 원인이 된다. 유태인처럼 매뉴얼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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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6-08 19:19

  • 한국인에게만 있는 것

    이전 글에 추가된 내용입니다. - 한국의 지식인을 곤혹스럽게 하는 사람이 노무현이다. 뭔가 있는 것 같아서 속을 들여다봤더니 말짱 황이다. 있는 거라곤 오기와 배짱 뿐. 그래서 등을 돌렸더니 촛불이 타오른다. 실제로 세상이 바뀌고 있다. ‘역시 뭔가 있어. 근데 뭐지?’ 실패다. 노무현 얼굴을 쳐다보므로 실패다.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려 한국인의 얼굴을 봤어야 했다. 노무현이 임기 5년간 무엇을 했는지를 보지 말고, 왜 한국인 다수가 노무현에게만 특별히 반응하는지를 봐야 한다. 이러한 본질을 이해못하는 한 새누리당과 조중동, 한겨레오마이경향 개들은 계속 깨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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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6-08 14:09

  • 한국이 강한 이유

    영국의 마그나카르타나 명예혁명은 신하들이 작당하여 왕을 밟아버린 사건인데도 민주주의 제도의 기원이라 하여 높이 평가한다. 반대로 한국의 역사가들은 신하가 불충하게도 파당을 만들어 임금을 핍박했다고 말한다. 이는 역대 독재정권이 국회를 짓밟기 위해 만들어낸 정치혐오 정서에 편승한 것이다. 패죽여야할 독재사관이다. 나라가 어찌 임금 한 사람의 것이겠는가? 원효와 화담과 율곡 한국철학의 정통성은 원효와 화담과 율곡에 있다. 정도전과 송시열도 곁가지가 된다. 이들은 일원론에 기초하여 차별을 반대하고 선비들의 공론을 통한 집단의 의사결정시스템을 건설하고자 했다. 로마의 원로원과 같은 역할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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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6-07 23:33

  • 사랑 115, 나를 키우는 것이 정답이다

    말할 수 없는 것은, 그것을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아는 순간 비로소 말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수레에 물건을 싣고 운반한다. 물건을 수레에 실을 수 있으나 수레를 수레에 싣지는 못한다. 언어는 의미를 운반하는 수레다. 의미를 언어에 실을 수 있으나, 언어 그 자체를 언어에 실을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사실을 명확히 아는 순간 언어를 언어에 실을 수 있다. 자동차를 운반하는 자동차와 같다. 그것이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언어에 언어를 싣는다. [생각의 정석 115회] 언어는 주어 목적어 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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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6-07 13:26

  • 율곡의 천도책

    본질은 권력이다. 혹은 권한이다. 권權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권’이라고도 하고 ‘천부인권’이라고도 한다. 동양의 ‘천명’이나 서구의 ‘천부인권’이나 표현이 어색하기는 마찬가지다. 도대체 ‘하늘 천天 자’가 거기에 왜 들어가느냐고? 어휘력이 딸려서다. 국어가 안 되기는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다. 구조론을 모르므로 옳게 표현하지 못할 뿐 직관으로는 의미가 전달된다. 과학의 언어로 접근하자. 권權은 사건의 기승전결 구조 안에서 기 단계가 승단계를 지배하는 원리다. 이는 수학법칙에 근거한다. 구조론은 밀도, 입체, 각, 선, 점으로 설명한다. 선 하나를 자르면 점 두개를 얻는다. 둘이 하나를 공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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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6-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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