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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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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삽질 어디까지 참을까?

    정치가 점점 코미디가 되어 가고 있다. 하기사 원래부터 코미디였지만, 개콘 중에서도 봉숭아학당으로 치닫고 있다. 지역구에서 확실한 지지를 받는 사람을 쳐낸다면 앞으로 누가 지역구 관리를 하겠는가? 4년 동안 가만이 엎드려 있다가 공천권자에게 줄만 잘 대면 되는데 말이다. 무엇보다 이런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어렵더라도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원칙은 상향식 공천에 오픈프라이머리에 안심번호다. 설사 잘못된 사람을 뽑더라도 지역구 사람들이 밀어주면 당선되는게 민주주의다. 아니면 아예 지역구를 폐지하든지. 나라면 지역구 없앤다. 그게 가능하다면 말이다. 지방일은 시장과 군수가 하는게 맞다. DJ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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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3-18 12:01

  • 사랑 77, 인류의 프로젝트

    너와 나라는 구분을 극복해야 한다. 인류는 70억의 개인이 모인 공간의 집합이 아니라, 300만년 동안 시간 상에서 줄기차게 성장해온 한 그루의 큰 나무다. 시간은 강물처럼 흐른다. 강물은 바다에 이르러 하나로 합쳐진다. 인류의 존재 목적은 그 300만년에 걸친 거대 프로젝트의 완성에 있다. [생각의 정석 77회] 내가 집단 안에서 어떤 역할을 가지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인간이 비루해지는 것이다. 집단으로부터의 무의식이 보이지 않게 마음을 조종하고 있다. 이미 낚여 있다. 선수들은 상대방을 이겨서 성적을 증명해야 하므로 불안하지만 주최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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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3-18 10:43

  • 논어는 일높이 교육이다

    논어를 다시 한 번 들여다 봅니다. - 논어는 일높이 교육이다 논어를 한 마디로 압축하면 ‘눈높이 교육’이라 하겠다. 공자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가르쳤다.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높이 교육’이다. 공자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행하라고 가르친 것이다. 공자는 안회와 자공과 자로에게 각각 다르게 가르쳐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주었다. 이를 고급반, 중급반, 초급반으로 이해한다면 곤란하다. 일의 기승전결 전개에서 어느 단계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공자는 소극적인 염유를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고, 적극적인 자로에게는 신중하게 처신하라고 가르쳤다. 아니다. 생각만 하는 사람에게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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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3-17 14:48

  • 사랑 76, 스티브 잡스의 방법

    스티브 잡스도 처음에는 마더보더만 던져주면 인간들이 알아서 컴퓨터를 조립할 줄 알았는데, 곧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일반 전자제품처럼 플러그를 꽂아 바로 쓸 수 있는 ‘애플II’를 만들었다.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프로그래머들 모아서 소프트웨어까지 만들어 공급했다. 그래도 부족해서 아주 떠먹여주기까지 한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비로소 완전해졌다. 우리에게도 2라운드와 3라운드가 아직 남아있다. 우리는 어쩌면 출발점의 출발점에 서 있는 것이다. 이것이 결코 나쁜 소식이 아니다. [생각의 정석 76회] 정치든 경영이든 사회든 마찬가지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줄 때는 보따리까지 찾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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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3-17 10:35

  • 사랑 75, 네오보다는 모피어스

    모피어스와 네오 중에서 모피어스의 역할을 선택하라. 언제라도 쉬운 것이 정답이다. 선택하는 것보다 선택하게 하는게 쉽다. 선수로 뛰는 이세돌보다 주최측인 구글이 쉽다. 인생은 모피어스와 네오의 빨간약, 파란약 게임의 무한반복이다. 숨은 상부구조 찾기 게임이다. 패턴을 알면 쉽다. [생각의 정석 75회] 문제를 내는 사람이 되라. 진보는 문제를 내고 보수는 답을 찾는다. 네오는 모피어스를 몇 년 찾았지만 모피어스는 네오를 평생 찾았다. 먼저 가서 판을 짜놓고 일을 계승할 사람을 찾는다. 안회가 공자를 찾듯이 공자도 안회를 찾는다. 공자는 판을 설계해놓고 계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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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3-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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