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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

관계로 세상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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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달음 시험문제

    그동안 했던 이야기 총결산입니다.종교에 비유하면 불교의 금강경이나 기독교의 사도신경처럼 골수가 되는 부분만 모아놓았습니다. 가끔 들러서 다시 읽어보시라고 공지로 설정합니다. - 구조론의 개요 **구조론의 세계에 빠져보자** 거기에 황금이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백 미터도 파들어가는게 인간이다. 구조론이 어렵게 생각될 수 있지만, 딱 이것이 전부이고, 이 바깥에 아무 것도 없다는 확신을 가진다면 도전해볼 만 하다. ‘완전성’에 대한 감각이 중요하다. ‘완전한 것은 이런 것’이라는 대략적인 느낌을 가져야 한다. 타격감을 잃어버린 야구선수가 전성기 때의 모습을 담아놓은 비디오를 보고 그 때의...

    깨달음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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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3-16 00:10

  • 사랑 74, 새로운 세계로

    새로운 세계가 있다. 그 세계는 완전히 다른 세계다. ‘물物 자체의 속성’으로 바라보는 세계가 아니라, ‘물物 바깥의 관계’로 보고, 맥락으로 보고, 자신과 생각이 다를지라도 큰 틀에서 팀의 동료로 보는 세계다. 고백하라. 당신은 낡은 세계의 거주민이다. 이쪽 세계로 옮겨와야 한다. 그 전에 영혼의 세례를 받아야 한다. 씻어내야 한다. 당신은 완전히 털려야 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 무엇보다 인간이 바뀌어야 한다. [생각의 정석 74회] 칼이라는 도구가 등장하면서 사람 사이에 계급이 생겨났다. 인류는 칼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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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3-15 15:53

  • 깨달음의 알파고

    **귀납이냐 연역이냐** 깨달음은 ‘연역적 사유’다. 연역은 툴tool을 사용하므로 특별히 훈련해야 한다. 수학이라도 처음에는 주먹구구로 셈하지만, 어느 정도 레벨이 올라가면 반드시 공식을 외어야 하는 것과 같다. 깨달음은 일정한 공식에 대입하여 단번에 풀어내는 사유방법이다. 완전히 다른 세계가 열린다. 깨달음이 쓰는 연역의 툴tool은 구조론이 제공한다. 구조론의 세부내용을 몰라도 깨달음의 툴을 사용할 수 있다. 컴퓨터의 원리를 몰라도 이메일을 보낼 수는 있다. 자동차의 작동원리를 몰라도 운전면허는 딸 수 있다. 마찬가지로 깨달음의 깊은 경지에 이르지 못해도 툴을 빌어쓸 수 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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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3-14 17:21

  • 사랑 73, 아름다움을 안는다

    아름답다는 것은 한 아름으로 안을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 내부에 축과 대칭의 구조가 있는 것. 작용을 가하면 반작용하는 것, 그 반작용이 통제되므로 예측가능한 것이다. 의사결정이 가능한 상태가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 대상 내부에서만 작동한다면 허무하다. 인간과 대상 사이에서 작동해야 한다. 그것이 미학적 긴장이다. 인간의 마음을 긴장시키는 것, 정신을 깨어나게 하는 것, 정신차리게 하는 것이 진짜다. [생각의 정석 73회] 미녀가 아름다운 것은 예쁘기 때문이 아니라, 잠에서 깨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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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3-14 12:01

  • 알파고와 구조론

    알파고와 구조론 “이번에 알파고가 보여준 것은 우리가 말하던 “추상적 개념” - 두텁다, 엷다, 가볍다, 모양이 좋다 등 - 이 직관의 범주에서 “계산의 범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입니다. [송두헌 컴퓨터게임정보과 교수]” 직관의 범주를 계산의 범주로 이동시키는 것이 구조론이다. 과거 정치칼럼 사이트에 글 쓰던 시절에 필자가 맞는 말을 하면 ‘저 사람은 직관력이 뛰어나서 알아맞히는 거지.’라고 둘러대고 넘어가는 편이었다. 직관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편리한 단어다. 나는 공식에 대입하여 풀어내는데 그들은 직관이라는 커다란 주머니에다 대충 쑤셔박는다. 바둑에서 말하는 ‘두터움’이라는 용어도...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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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kim

    2016-03-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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